우리 고향 투자지도 바뀐다

“철수네 동네에 대기업 공장이 들어온대. 철수 아버지 대박 났겠는 걸?” “나도 진작 땅 좀 사둘걸. 옛날엔 정말 쌌는데 말이야….” 기업도시, 혁신도시, 경제자유구역, 국제자유도시 등 수천억~수조 원의 개발 프로젝트들이 전국 곳곳을 수놓고 있다. 덕분에 고향 부동산이 생각지도 않게 효자 노릇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이번 추석 귀성길에는 고향 부동산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뜻밖의 대어가 고향에 숨어 있을지 모른다. 성공하는 부동산 투자의 첫걸음은 ‘가장 잘 아는 곳에 돈을 묻는 것’. 친구들과 뛰어놀던 고향 땅보다 잘 아는 곳이 또 어디 있을까.취재= 박수진·이홍표 기자 / 최성국 한국경제 기자·송창섭 머니 기자 / 박은성 강원도민일보 기자·윤호노 충청투데이 기자·김영헌 제민일보 기자 전문가 기고= 윤재호 스피드뱅크 투자자문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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