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느린 호흡으로 5회씩 반복

어깨 유연성 기르기

어깨는 힘을 빼려고 하기보다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힘이 없을 때보다 힘이 있을 때 부드러운 동작을 유발한다. 팔꿈치를 다쳤을 때는 구부렸다 폈다만 반복하면서 재활할 수 있지만 어깨 관절은 180도 회전하는 곳이므로 다치면 재활도 어렵고 수술도 어렵다. 그러므로 부상이 생기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과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사진1과 같이 어깨와 팔꿈치의 높이가 수평이 되도록 백스윙을 만들자. 사진2는 백스윙과 같은 피니시의 모습이다. 이렇게 어깨의 수평을 만들면서 스윙하면 자연스럽게 목과 연결된 근육의 힘도 빠지게 된다. 어깨가 수평이 아니라 위로 올라가면 어깨에 힘이 들어간 것이므로 일부러 힘을 빼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몸이 유연하다는 것은 그만큼 부상의 위험도가 줄어드는 것이므로 좋다. 부드러운 회전은 힘이 많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어깨를 보다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들어 상체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는 동작을 소개한다.무릎과 손을 바닥에 짚고 엎드린 후 짐볼을 얼굴 옆에 놓는다. 한쪽 팔을 90도 정도 구부려 팔꿈치를 볼 위에 얹은 후 볼과 반대 방향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상체를 비틀어주며 어깨 관절과 근육을 늘려준다. 심호흡을 깊게 하며 들이마실 때 비틀고, 내쉬며 어깨가 바닥과 수평이 되어 편안한 처음의 자세로 돌아온다. 깊고 느리게 호흡을 하며 5회 정도 반복한 후 반대 방향으로 실시한다.짐볼을 컨트롤하지 못할 때는 힘이 목 뒤나 팔로 불필요하게 전달되므로 주의하는 것이 포인트.전현지 프로 chunpro@naver.comLPGA Class A 멤버. KLPGA 투어프로.전 국가대표 감독. 건국대 체육학 박사.2003 KLPGA 올해의 지도자상.장소: Tee Golf Studio트레이너: 정현주(신지애 프로 전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의상협찬: PR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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