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피트니스 센터 ‘눈길’

비즈니스 명소-JW메리어트호텔 서울

JW메리어트호텔 서울은 고속터미널 옆 센트럴시티 내에 있는 비즈니스 특급 호텔이다. 편의성이 뛰어난 곳이지만 숨은 명소는 지하 2층의 ‘마르퀴스 더말 스파&피트니스 클럽(Marquis Thermal Spa & Fitness Club)’이다. 이곳은 1388㎡, 총 3개층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태양광 실내 전달 시스템을 도입해 자연광을 실내로 끌어들였다.이 첨단 기술은 클럽 이용자에게 큰 만족을 준다. 사계절 내내 태닝할 수 있는 것 외에도 강원도 오대산 등지에서 채취한 공기가 분사돼 자연 속에 있는 느낌으로 운동할 수가 있다. 또한 2000년 4월 온천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하 600m에서 나오는 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 국내 호텔 중에서는 유일한 높이 12m의 암벽 시설과 함께 22개 타석의 골프 연습장을 갖췄다.격무에 시달린 비즈니스맨에게 최고급 운동 시설만큼 반가운 것은 수영장과 스파다.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는 여섯 개 레인의 메인 풀, 치료를 위한 테라피 풀, 수심 4m의 스쿠버다이빙 풀 등 네 종류의 온천 수영장이 있다. 일본식 히노키탕, 전통식 황토방 사우나, 테라피 센터 등으로 피로를 푸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한편 JW메리어트호텔 서울은 올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 객실 리노베이션을 단행한다. 현재 지하 4층, 지상 34층 건물에 총 객실 497개를 보유한 메리어트는 다른 호텔에 비해 1.5배 정도 넓은 크기를 자랑해 왔다. 이 객실을 총 100억 원을 투자해 더욱 현대적인 분위기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방침이다.이번 리노베이션에는 특별히 미국의 유명 디자인 회사 ‘겐슬러(Gensler)’가 참여했다. 액정표시장치(LCD)TV 책상 의자 서랍장 카펫과 벽지에서부터 침구 액자 조명에 이르기까지 전체를 교체해 객실의 분위기를 확 바꿀 계획이다. 이민영 판촉이사는 “호텔 개장 이후 처음인 대규모 리노베이션이어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최적의 비즈니스라이크(Businesslike) 호텔로 불릴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마르퀴스 더말 스파&피트니스 클럽영업시간: 아침 5:45~밤 10:00 가격: 개인 회원_입회비 5000만 원, 연회비 231만 원/ 가족회원(2인 기준) 입회비 7500만 원, 연회비 462만 원문의 및 예약: (02)6282-6570, www.jw-marriott.co.kr위치: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9-3한국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리조트인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힐튼 남해)가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에서 2년 연속 ‘한국 최고의 리조트’, ‘한국 최고의 골프 리조트’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1993년에 창설돼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상으로 전 세계 여행사와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정해진다. 이번 투표에는 16만70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힐튼 남해는 2회 연속 수상을 기념해 7월 한 달 동안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조트에 숙박하는 모든 고객은 체크인 시 즉석 추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딜럭스 스위트 객실 숙박권 및 10만 원 상당의 브리즈 식사권, 로레알 보디 패치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문의 및 예약: (055)860-0100 www.hiltonnamhae.com호텔 리츠칼튼 서울의 중식당 취홍은 여름철을 맞아 7월 한 달 동안 건강에 좋은 보양 요리를 선보인다. 취홍이 선보이는 보양 요리는 신선한 해산물과 십여 가지의 한방 재료를 첨가한 저칼로리 고단백 요리다. 애피타이저로는 왕새우 샐러드와 성게알 수프 등이 준비돼 있다. 전복, 바닷가재와 관자, 자연산 킹크랩과 새우, 단호박 해물 모둠 등 몸에 좋은 해산물 요리가 주메뉴다. 이 밖에도 최상급 상어지느러미와 야채가 곁들여진 담백한 샥스핀 찜과 캐비아, 한방 재료가 첨가된 불도장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고급 요리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3만 원부터 21만 원까지(세금 및 봉사료 별도).문의 및 예약: (02)3451-8273, www.ritzcarltonseoul.com김희연·객원기자 foolfo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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