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여성 위한 LADY시리즈 ‘눈에 띄네’

마즈터즈 인터내셔널은 일본 다이와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회사다. 1958년 도쿄 나카노에서 설립된 일본 다이와는 낚시용품으로 시작해 골프, 테니스, 스포츠웨어, MTB 등을 생산하는 스포츠용품 전문점으로 성장했다. 62년 본사를 도쿄 사이타마로 옮겼다. 지난 1972년부터 해외로 진출해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호주, 대만 등 7개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다이와의 골프클럽은 크게 4개의 브랜드로 나뉜다. 온오프(ONOFF), G3, G-THREE, GⅢ 등이 대표 브랜드다. 이중 온오프는 다이와의 야심작이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다이와가 자랑하는 드라이버로는 ‘온오프 드라이버 435 RED’를 꼽을 수 있다. 435레드는 헤드를 435㏄로 대형화해 안정감을 꾀했다. 또 최적의 타출각과 스핀양을 실현시키기 위해 ‘스윙 어시스트 텅스텐’(50g)을 솔에 장착, 볼을 띄우기 쉽게 했다. 특히 ‘스윙 어시스트 시스템’을 통해 미스 샷이 났을 때도 웬만큼의 비거리는 가능할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드라이버의 반발계수는 공인 기준(0.83 이하)에 맞췄다. 로프트는 9도와 10도 두 종류가 있다.이 대목에서 다이와의 ‘스윙 어시스트 시스템’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스윙 어시스트 시스템은’ 다이와의 독창적 이론이다. 거의 모든 다이와의 제품설명서에는 이 ‘스윙 어시스트 시스템’을 적용했다는 문구가 가장 먼저 나올 정도다. ‘스윙 어시스트 시스템’이란 중심에 맞힐 임팩트 확률을 높이고 안정된 스윙 플레인을 만들어내는 어시스트 플레인과 어시스트 바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스위트스폿에 공이 맞을 확률을 높였기 때문에 치기가 훨씬 편해졌다고 한다.다이와는 여성골퍼들이 보다 쉽고 편안한 스윙으로 비거리를 향상시키고 정확한 방향을 잡아주는 ‘다이와 온오프 레이디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헤드 크기 395㏄의 드라이버는 샬로 페이스 설계로 가볍고 부드러운 타구감과 편안한 스윙에 중점을 뒀다. 미국골프협회가 규정한 반발계수를 초과하지 않는 공인클럽이지만 카본 크라운 구조 채용으로 뛰어난 반발력을 자랑한다. 헤드 내부의 VSL 이론에 의한 중량배분으로 무게중심의 이동과 다양한 구질을 조절할 수 있어 편안한 스윙이 가능해졌다.페어웨이 우드는 ‘V자형’ 솔(헤드 바닥) 구조로 설계돼 페어웨이는 물론 러프나 맨땅 등에서도 볼을 쉽게 탈출시킬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는 여성 전용 스무스킥 경량 샤프트를 장착했다. 아이언은 페이스의 오픈 부분을 넓히고 두께를 더 얇게(1.8㎜) 만들어 반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솔 뒷면에 텅스텐으로 중량을 늘린 저중심 설계, 트리플 캐버티 구조로 한층 넓어진 유효 타구면 등으로 인해 치기 쉽고 볼이 잘 뜬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새롭게 출시한 ‘다이와 온오프 페어웨이 암즈’도 많은 골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이와 온오프 페어웨이 암즈 역시 스윙 어시스트 시스템(Swing Assist System)에 바탕을 둔 상품이다. 어떤 라인에서도 치기 편한 전방위 멀티 로케이션 설계의 V자 솔을 채용했다. 아울러 최적의 타출각과 최적의 스핀량을 얻기 위해 스윙어시스트 텅스텐(50g)을 솔에 장착, 볼을 띄우기 쉽게 만들었다.이 밖에 온오프 MS 750 웨지도 마스터즈 인터내셔널이 올 가을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신제품이다. 스핀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틸 소재의 페이스면을 CNN 밀링공법으로 가공해 부드럽고 강한 터치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주조(S20C) 설계로 정확한 프로필과 솔의 형태를 갖췄을 뿐더러 볼이 웨지의 표면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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