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전국 5,000여개의 소매 여행사를 통해 전세계 해외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여행 도매업체로 98년 이후 8년 연속 해외송출 1위 및 항공권판매 1위를 놓치지않고 있다.2005년 11월 현재 시장점유율(관광목적 출국자 수 대비) 10.2%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5년 한해 하나투어의 전체 송출인원은 약 92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약 27% 증가했다. 2004년 매출액 797억, 영업이익 118억의 실적을 올린 데 이어 2005년 매출액 1,080억, 영업이익 170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 전년 대비 35%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7월 여행신문이 4,604명을 대상으로 한 여행사 선호도 조사에서 1,300여명이 하나투어를 선택해 1위를 차지하면서 최고의 여행브랜드로 자리잡았다.해외 패키지여행의 특성상 10명을 보내는 여행사와 100명을 보내는 여행사는 가격과 서비스에서 차별화될 수 밖에 없는 규모의 경제시장이다. 하나투어는 1,100여명의 직원 중 250명의 상품 전문가가 약 1,4000여개의 여행상품을 기획하여 하나투어 홈페이지와 5,000여개의 소매여행사, 하나투어 전문판매점 및 제휴사 등 방대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홀세일(도매) 시스템의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게 된다.특히 홈페이지(www.hanatour.com)를 통한 온라인 홀세일시스템은 고객들이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때 도우미 여행사를 선정하고, 예약사실은 도우미 여행사에 자동적으로 통보되어 고객들이 여권 및 일정표 확인 등을 포함한 여행사전서비스를 제공받는 B2B2C모델이다.한편, 하나투어는 99년 태국 현지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2005년 현재 전세계 19개 도시에 해외 현지 직영법인 및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여행에서 고객의 만족도는 현지서비스에서 결정된다”는 신념하에 해외 현지직영법인을 통한 전용호텔, 전용버스 등의 현지수배와 더불어 해외지사 전속가이드를 통한 편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본사 인재개발팀은 전속가이드의 능력향상을 위해 해외지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서비스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해외여행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가이드들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고객을 만족시키고 고객의 만족이 곧 대리점과의 신뢰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기에 하나투어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하나투어는 홈페이지 고객센터와 고객의 궁금증이나 불만사항 접수 후 해당 사업부에 통보, 회신을 받아 고객에게 답변하는 대고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행 중 불편사항, 시정사항, 고객의 만족도를 측정해 상품개발이나 서비스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2005년 고객불만율이 0.16%에 그친 것도 하나투어의 적극적인 대고객 시스템이 밑바탕이 되었다. 이와 함께 여행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만족확인 전화제도인 ‘해피콜’제도를 운영하며 이를 바탕으로 각 부문의 친절사원을 선발, 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