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산업 이끄는 ‘ 휴먼뱅크 ’ 명성

한국 농협은 1961년 창립 이래 지난 44년 동안 크게 경제사업, 교육지원사업, 신용사업의 3대 사업을 수행해오면서 농업인과 국민들의 숱한 애환을 함께 하고, 가장 가깝고 든든한 이웃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농협이 지향하는 제1의 가치는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농축산물 생산·유통으로 산지유통센터와 소비자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등 5천여 개의 경제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농준비에서부터 생산·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제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그 주요 7대 사업방향으로 1) 시장 지향적 산지 유통, 2) 고객 중심의 소비지 유통, 3)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 4) 고품질 축산물 생산·유통, 5) 축산사업기반 확립, 6) 농축산물 가공과 수출, 7) 영농자재 및 생활용품 공급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농협의 교육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주 목표로 영농지도와 교육, 다양한 농정활동으로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 주요 5대 사업방향으로 1)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사랑운동’ 전개, 2) 신지식 농업 경쟁력 강화, 3) 농업인 실익증진 지원, 4) 농업인 권익대변활동, 5) 농협과 함께하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또한 금융시장이 외국자본에 완전히 열려 있는 지금, 100% 순수 국내 자본인 농협은 은행, 보험, 카드, 디지털 금융 등 종합 금융 서비스로 이땅의 금융산업을 지켜나가고 있다. 더 건강한 대한민국, 더 튼튼한 대한민국을 위해 인간답고 풍요로운 삶을 지켜주는 소중한 은행, 휴먼뱅크 농협은 현재 전국 5천여 개 금융 네트워크를 통해 e-하나로 뱅킹/PDA뱅킹, UMS(통합메세징서비스), PFMS(개인자산관리서비스) 등 선진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실시하여 국내 금융기관들을 선도하고 있다.2005년은 쌀 협상 비준안 통과로 인한 수입 쌀의 시중 판매, WTO/DDA 농업협상 등으로 농업인과 농촌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농협은 이러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제2의 창립 차원의 대혁신 실천 운동인 ‘새농촌 새농협운동’을 총력 추진하여 농업인 조합원에 대한 실익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한편, ‘1사1촌(1社1村) 자매 결연’등을 통하여 어려운 농촌을 국민 모두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함께 지켜 나가자는 ‘농촌사랑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 농협은 농업인과 함께 대한민국의 식량안보와 건강, 금융, 그리고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국토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며 복지농촌 건설에 이바지 하는 21세기 세계 초일류 협동조합이 되고자 더욱 정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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