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동양종금증권 / 남옥진 대우증권 /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 조병문 우리투자증권

정우철 동양종금증권(소프트웨어ㆍ솔루션)경쟁력 : 한주간의 계획은 전주에 세우고 가능하면 계획대로 실천하려 노력. 각종 보고서 및 탐방 코멘트 등은 주말을 이용해 어느 정도 작성을 해놓은 상태에서 월요일을 맞이해 자료발간 및 업무진행 속도가 어떤 애널리스트보다 빠르다는 평가 지배적. 1시간 이상 일찍 출근. 탐방 및 보고서 작성을 위한 준비를 아침 회의 전에 마무리. 보고서 작성은 월초에 한 달간 쓸 자료를 미리 계획을 세우고 준비. 탐방도 2~3주 전에 계획 세움.업종전망: 국내 소프트웨어 시스템통합(SI)산업은 타 산업과는 다르게 해외시장보다 국내시장 의존도가 높음. 올해는 시기적으로 PC 교체 및 기업들의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국내경기가 불확실하고 기업들의 IT 관련 설비투자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IT 관련 투자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또한 국내 소프트웨어, 시스템통합 시장에서의 저가입찰 방식의 영업과 업체간의 치열한 경쟁. 높은 불법복제율 등을 감안하면 올 하반기에도 큰 폭으로 호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추천종목: ▷ 신세계I&C: 신세계그룹의 SI업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확대에 따른 수혜주. 이마트 점포가 증가할 때마다 초기에 10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 이후에는 유지보수로 꾸준히 매출이 발생.약력 : 1969년생. 97년 런던대(Birbeck) 경제학과 졸업. 99년 런던대(Queen Mary) 금융경제학 석사. 2004년 고려대 경제학 석사. 2000년 대우증권 기업분석부. 2002년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남옥진 대우증권(도소매)경쟁력 : 한국장기신용은행 산업분석실 시절부터 10년째 같은 계통의 일을 하고 있는 게 가장 큰 경쟁력. 은행에서는 신용애널리스트로, 증권 쪽에서는 주식애널리스트로 산업과 기업을 분석. 유통업은 7년째 담당. 유통업 위상이 최근 높아져 산업과 애널리스트가 함께 커온 점을 기쁘게 생각.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커버하고 있는 모든 기업 탐방을 원칙으로 함. 리포트는 단순한 사실 전달을 지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려고 노력. 산업변화도 중요하지만 개별종목 위주로 접근.업종전망: 2005년 상반기 유통업경기는 바닥탈출에 성공. 하반기에도 경기회복 추세 지속되겠지만 회복속도는 둔화될 것. 현재 유통업종 주가는 향후 경기회복 기대감을 선반영하고 있음. 따라서 개별종목 위주의 차별화된 투자 필요. 유통업태 중에는 신규출점이 지속되는 할인점과 무형상품의 영업호조와 중국 모멘텀이 살아 있는 홈쇼핑의 실적이 탁월할 전망.추천종목: ▷ CJ홈쇼핑: 이익증가 모멘텀이 하반기에도 살아 있고 중국 현지법인의 방송시간 확대, 중국상품 소싱 등 주가를 자극할 만한 재료가 준비돼 있음. ▷호텔신라: 안정적 투자처. 호텔신라는 과거 3년부터 수익성 중심 전략 추진으로 회사 체질이 강화되고 있음. 내국인의 이용률 증가로 면세점 호황 쉽게 꺾이지 않을 듯. ▷현대백화점 H&S: 지분과 보유 부동산 가치 높음. ▷광주신세계백화점: 2006년 이마트 신규개점 효과약력 : 1973년생. 91년 대구 경상고 졸업. 96년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96년 한국장기신용은행 산업분석실 연구원. 99년 신영증권 조사부 선임연구원. 2002년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송재학 우리투자증권(운수ㆍ창고)경쟁력 : 운송업종에 대한 심층분석 및 정기적인 산업데이터 분석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음. 오랫동안 운수창고업종에 종사하면서 전체 업종 사이클 및 산업데이터 축적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쌓은 것으로 평가받음. 올 들어 상호연관성이 있는 해운업과 조선업을 연결해 분석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현 시황과 향후 전망을 제시, 좋은 반응을 얻음.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육운, 종합물류업 관련 분석을 내놓아 시장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성공함.업종전망: 항공업종의 경우 최근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지만 항공운송 수요 확대와 요금인상 등으로 적정수익 달성할 전망. 주5일 근무제와 IT 관련 수출 증가세로 중장기 측면 항공산업은 호조세 지속 전망. 해운업종은 최근 건화물선 및 유조선 시황이 고점 대비 약화됐지만 컨테이너 시황은 여전히 견조한 흐름 시현. 컨테이너 중심 해운사들은 2005년 고수익 달성 전망. 육상운송의 경우 2006년에는 ‘제3자 물류’ 사업이 이슈화될 전망. 종합물류업제도 도입으로 중장기적으로 육운업체의 외형 확대 및 수익 증가 예상.추천종목: ▷ 아시아나항공: 한ㆍ중선, 한ㆍ일선 등 고수익 노선 중심 영업전략으로 3분기 성수기에 수혜폭 확대 전망. 고유가 부담 속에서도 적정수익 달성 전망.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재무안정성 확보. ▷한진: 안정적인 영업실적 및 높은 자산가치 확보. 국내 육운기업 중 ‘제3자 물류’ 선두기업.약력 : 1966년생. 92년 고려대 경제학 석사. 92년 한국기업리스. 93년 대신증권. 2002년 LG투자증권. 2005년 우리투자증권 기업분석팀 부장조병문 우리투자증권(증권)경쟁력 : 기업과 산업의 가치변화를 놓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돋보임.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의 나침반’이라는 사명으로 균형된 투자의견을 제시하고자 노력함. 매일 쏟아지는 기업과 산업뉴스를 계량화해 주가로 연결 분석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음. 하반기 주식시장은 주식을 사고자 하는 유동성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므로 애널리스트로서 기업가치 분석과 함께 밸류에이션(Valuationㆍ적정한 주식가치 평가)에도 시간을 할애할 계획.업종전망: 현재 증권주 PBR는 1.0배에 거래 중. 하지만 현재 주식시장 일일 주식거래대금이 4조원을 상회하면서 손익분기점 3조원을 30% 이상 상회하고 있음. 따라서 이를 고려할 때 증권주 목표 PBR를 1.2~1.3배로 예상. 이에 따라 현 주가 대비 20~30% 상승여력을 갖춘 것으로 추정. 따라서 하반기 증권주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 정부가 증권사의 퇴직연금 진출을 허용하는 등 비은행 부문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지속하고 있는 점 또한 증권주 상승에 긍정적 뉴스로 작용할 전망.추천종목: ▷ 현대증권: 주식거래대금 증가시 레버리지 효과가 가장 높다는 게 강점. 예를 들어 일평균 주식거래대금이 1조원 증가시 현대증권의 주가 상승여력은 3,115원으로 36%에 이름. 아울러 PBR 0.9배로 아직 1.0배 미만인 점 또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주가 추가 상승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임.약력 : 1964년생. 87년 연세대 이과대학 졸업. 94년 연세대 경제학 석사. 93~2002년 대신ㆍ교보ㆍ현대증권 근무. 2003년 우리투자증권 기업분석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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