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더불어 50년, 고객을 위해 100년.’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현대해상의 캐치프레이즈이다.현대해상은 1955년 해상보험 전업사로 출범한 이래 국가경제의 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이라는 공익실현의 사명을 갖고 50년간 국내 손해보험산업을 이끌어 왔다. 보험회사 전문 신용평가기관인 A.M.베스트사로부터 ‘A-(Excellent)’의 신용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현대해상은 고객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 50개의 지점, 36개의 고객지원 창구, 80개의 보상서비스망을 운영하고 있다. 최고의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CS추진부, CRM(고객관계관리)추진부, 고객콜센터 등 서비스 관련 부서를 사장 직속 기구로 두고 있기도 하다.세계화에도 주안점을 둬 일찌감치 76년 일본 영업을 시작했다. 또 94년에 미국에 지점을, 97년에는 영국 런던에 로이드 현지법인 설립했다. 97년에는 무한한 시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 보험시장 개척을 위해 베이징사무소를 개설했다.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DB) 마케팅, 인터넷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도 현대해상의 특징이다. 아울러 금융기관간의 업무영역 파괴에 대한 능동적 대처를 위해 투자자문사를 설립하는 등 6개의 자회사를 두고 종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현대해상의 경영이념인 고객만족을 실천하기 위해 업무 전 부문에 대한 고객만족 모니터링을 시행, 자동차 보상 서비스 등에서 높은 고객만족도라는 수확을 거뒀다. CRM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만족의 지속적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기도 하다.‘고객만족과 이웃의 기쁨을 보람으로 여긴다’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현대해상의 모든 임직원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계몽활동에서 문화, 체육진흥, 환경보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97년 ISO 9002 인증을 획득,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한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최우수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2002 FIFA 월드컵의 공식 보험사로 선정돼 범국가적 행사인 월드컵에 다양한 지원을 한 바 있다.하종선 사장약력: 1955년 경북 의성 출생. 77년 서울대 법과대 졸업. 82년 미국 UCLA 법대 법학 석사. 79년 제21회 사법시험 합격. 8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시험 합격. 94년 현대자동차 상임 법률고문(상무대우). 94년 회명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2002년 법무법인 두우 변호사. 2004년 현대해상 대표이사 사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