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왕국 태평양의 ‘얼굴’

라네즈(LANEIGE)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의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새로운 상품으로 패션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태평양의 대표 브랜드이다.1994년 런칭 이후 3차례에 걸친 브랜드 어드밴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화장품업계를 선도하고 있다.99년 말부터 ‘에브리데이 뉴 페이스’(Everyday New Face)라는 슬로건으로 매일 새로운 모습을 지향하는 20대의 욕구를 극명하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행복’(Happiness)을 브랜드 에센스로 규정하고 ‘라네즈’ 하면 곧 행복하고 밝은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모든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일시켜 나갔다.이를 토대로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과 중국시장에서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해 라네즈 브랜드의 아시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네즈는 2004년에 탄생 10주년을 맞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잃지 않고 그 지위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근간에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지키면서 신선함과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주도하는 브랜드 활성화(Activation) 활동이 있었다.전통적인 마케팅의 방법인 제품기능과 브랜드의 이미지의 차별화만으로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고, 다양한 고객접점에서 소비자의 감각을 통한 일관된 체험을 제공하는 체험마케팅(Experiential Marketing)을 통해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간파한 것.기업은 상품을 만들지만 결국 고객은 브랜드를 구입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팔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고객과의 소중한 체험이 있는 브랜드가 성공할 수 있다. 기존 마케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체험마케팅을 브랜드에 적용함으로써 라네즈는 즐거움이 있는 ‘행복한 세상’(Happy world)을 제공하는 생동감 있는 브랜드로 소비자 뇌리에 자리잡고 있다.그런 의미에서 라네즈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일관된 감각적 체험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를 행복하게 만드는 브랜드로서 스무살, 서른살의 생일을 항상 젊은 모습으로 맞이할 계획이다.라네즈는 2004년부터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보다 감각적이며 트렌디한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준비로 전지현을 이나영과 함께 라네즈 브랜드를 대표하는 개성 있는 모델로 선정했다.전지현의 합류로 라네즈는 이나영과 함께 듀얼 모델(Dual Model) 체제를 굳히면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됐다. 화장품업계의 리딩 브랜드로서 전지현을 통해 새롭게 변할 라네즈의 ‘에브리데이 뉴 페이스’(Everyday New Face) 캠페인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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