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략 전개… 친근함 강조

모토로라는 2003년 개인통신 솔루션 사업부문의 마케팅ㆍ커뮤니케이션 담당이었던 제프리 프로스트(Jeoffrey Frost) 부사장을 모토로라의 브랜드 담당 중역(Chief Brand Officer)으로 임명하면서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차원에서 더욱 공격적인 브랜드 관리 전략을 펼쳐오고 있다.‘모토로라’ 브랜드는 휴대전화, 무선통신시스템, 광대역 네트워킹 제품, 전자부품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는 모토로라의 사업부문들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경쟁적인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또한 모토로라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및 솔루션을 창조해내겠다는 의지인 ‘인텔리전스 에브리웨어’(Intelligence Every-where TM) 슬로건과 함께 2003년부터는 그간 복잡하게 나뉘어 있던 휴대전화 제품명을 전세계적으로 ‘모토’(MOTO) 시리즈로 통합해 사용하는 등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모토로라를 축약한 MOTO의 개념은 단순히 제품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혁신, 비전, 인텔리전스, 실용성, 역동성, 신뢰 등, 모토로라가 그간 구축해왔고 또한 추구해 나가고자 하는 모토로라의 약속을 함축하고 있는 가운데 광고를 비롯한 마케팅 프로그램, 직원 대상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에도 확산, 실행해 오고 있다.이러한 글로벌한 전략에 발맞춰 모토로라코리아도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해 오고 있다. ‘모토’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함께 제품 기획에서부터 판매 및 사후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모든 마케팅 활동의 중심은 소비자이며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기 위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실제로 해외시장뿐만 아니라 한국 내에서도 모토로라만의 잠재된 가치 및 소비자들의 로열티가 매우 높고 잇단 제품의 성공적 출시와 더불어 고객들의 모토로라에 대한 이미지가 향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모토로라는 1940년 최초의 휴대용 양방향 무전기 개발, 41년 최초의 상업용 양방향 무전기 개발, 55년 최초의 무선호출기 생산, 71년 달에서 사용한 최초의 차량용 무전기 생산, 83년 최초의 휴대전화 ‘다이나택’ 개발, 90년 최초의 HD TV 시스템 개발, 94년 iDEN 디지털 단말기, 96년 세계 최초의 초경량 휴대전화 스타택 개발, 2000년 최초의 상용 GPRS 셀룰러 시스템 구현 등을 통해 세계 기술 혁신의 리더로서 각인돼 왔다.또한 모토로라는 식스시그마 운동을 처음 창안하고 88년 말콤 볼드리지 품질대상의 1회 수상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 및 생산성 향상 노력에 힘입어 ‘세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해 나갔다.창립 76년을 맞이하는 지금까지 ‘사람에 대한 변함없는 존중’과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정직성’이라는 경영철학을 여러 제도와 시스템을 통해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점 또한 신뢰하고 존경할 만한 기업으로 모토로라를 인식시키는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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