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고급화 승부… 주택분야 ‘지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 주택사업에서 차별화, 고급화된 최고 품질의 아파트 ‘래미안’을 출시해 비교적 단기간에 국내 주택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가장 높은 고객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2004년에는 시공능력 평가 1위에 오르면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건설회사로 발돋움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을 주택업계 최고의 파워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리고 강력한 브랜드 자산 구축이 핵심적 기업전략 중 하나라는 확신하에 ‘래미안’ 브랜드의 장기적인 브랜드 관리체계의 하나로 브랜드의 기본축인 ‘플랫폼’(Platform)을 정립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자부심’이라는 컨셉으로 재정립했다. 재정립된 ‘래미안’의 아이덴티티인 ‘자부심’이라는 키워드를 인식시킬 수 있는 매체광고를 지난 2002년에 집행하면서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래미안 열쇠고리를 별도로 제작해 고객에게 배포했고 2004년부터는 ‘자부심’이라는 키워드에 ‘유비쿼터스’를 접목해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수주 등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의사결정시 래미안 브랜드 관리 차원에서 프로젝트의 가격, 입지 등의 리스크를 검토해 브랜드 가치 및 수익성 제고에 기여해왔다. 이런 과정에서 입지가 좋지 않은 사업은 사업참여를 승인하지 않기 때문에 래미안이 들어서는 입지는 자연스럽게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이다.래미안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경쟁력도 래미안의 특징 중 하나이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3년이 지나면 효용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인테리어 치장보다 집으로서 갖는 기본 주거성능을 개선하는 데 무게를 두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방음, 환기, 단열, 수납공간, 에너지 절약 등의 주거성능을 지속적으로 높여 경제적인 가치와 함께 주거생활 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해 오고 있으며 유럽, 미국, 일본 등지의 선진기업 연수교육과 관련 해외전시회 참관을 적극 추진해 새로운 상품의 컨셉과 아이템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또한 래미안 고객에게 철저한 대고객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입주자, 계약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입주 전후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서비스체제를 꾸준하게 개선해 왔다. 만족할 만한 AS에 앞서 입주 전 ‘좋은 집 만들기’ 등의 사전점검 행사를 통해 사전에 불만 요소를 찾아내 해소하는 BS(Before Service)의 개념으로 확대 적용한 것은 래미안의 고객만족 수준을 한단계 올리는 데 일조했다.이런 전사적인 마케팅 노력을 통해 ‘래미안’은 출시 후 비교적 단기간에 업계 정상의 자리에 올라 경쟁브랜드와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2002년 6월 고려대학교 박찬수 교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래미안의 브랜드 자산가치는 약 1조7,000억원선으로 조사됐으며 이런 높은 브랜드 가치는 높은 시세 프리미엄으로 고객들에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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