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일군 초우량 철강기업

포스코는 기초소재인 철강재를 자급자족하기 위해 1968년 설립한 철강사로, 30여년간 한국경제를 뒷받침해 온 기업이다.1973년 7월3일 연산 103만t 규모의 포항제철소 1기 설비를 처음 준공한 이래 30년간 줄기차게 성장, 발전해 온 포스코는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로 인해 현재 세계 정상의 제철소인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규모와 품질, 가격경쟁력에서 세계 최고의 철강회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설비 가동 1년 만에 당시 투입된 외자비용을 상쇄하고도 남는 242억원의 흑자를 시현한 이래 지금까지 단 한차례의 적자도 없이 흑자 전통을 지켜와 자체 자금으로 계속되는 확장사업을 추진해 현재 조강생산 2,800만t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재무구조도 대단히 안정적이어서 73년 당시 40.6%이던 자기자본비율이 2004년 9월 말에는 75.8%에 달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고 있다.‘사회의 기반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인류사회에 공헌하며 이를 위해 최고를 지향하고 창의를 존중하며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존경받는 기업이 된다’는 경영이념 아래 1만9,000명의 임직원이 770여종의 철강재를 생산, 국내는 물론 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특히 포스코는 2000년 10월 민영화를 통해 대외경쟁력이 더욱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회사경영 및 기업활동에서 기업윤리 준수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비중을 60%로 확대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구조를 선진화하고 기업지배구조헌장을 마련해 투명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국내 대기업 지배구조의 성공적인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98년부터는 프로세스 혁신(Process Innovation)을 추진해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중심으로 재편하고 세계 철강업계 최초로 ERP 기반의 전사통합시스템(POSPIA)을 가동해 하드웨어 혁신을 이루었고 6시그마를 통한 혁신을 이어감으로써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이같이 포스코는 글로벌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잠재력 있는 미래형 산업에 투자하며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통해 보다 나은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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