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정우철 동양종금증권 (소프트웨어·솔루션)경쟁력 : 한주간의 계획을 전주에 세우고 가능하면 계획대로 실천하려고 노력. 특히 기업보고서나 탐방의 경우 주말에 어느 정도 준비를 해놓은 상태에서 월요일에 맞이함. 이런 이유로 보고서 작성 속도나 업무진행 속도가 빠름. 업무 특성상 수시로 움직이는 주중보다는 주말에 미리 준비해 보고서의 발간 타이밍을 절대로 놓치지 않음. 2004년 상반기 소프트웨어ㆍ솔루션 4위로 5위권에 진입. 이번 조사에는 3계단 건너뛰어 1위에 오름.업종전망: 내수침체에 따른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과 업체의 치열한 경쟁으로 2004년에 이어 2005년에도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 다만 무선인터넷 시장의 확대와 PC교체의 영향으로 일부 업체 수혜 예상. 일부 특화된 기술력과 시장지배력을 보유한 업체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추천주: △다날: 국내 휴대전화 결제 솔루션 시장 선점, 인터넷업체들의 상용화와 해외 솔루션 수출 등으로 안정적 매출 증가 예상. 일본 플레이스테이션2의 국내 휴대전화 결제서비스를 다날이 제공할 예정인 점도 긍정적. 다날의 2005년 매출액은 727억원,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예상돼 2004년보다 각각 33.5%와 42.8% 증가할 것이라는 진단. △안철수연구소: 높은 시장지배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확대와 개인이용자들의 유료화율 향상으로 높은 성장세 유지할 전망.약력 : 1969년생. 97년 런던대학교(Birkbeck) 경제학과 졸업. 99년 런던대학교(Queen Mary) 금융경제학 석사. 2000년 대우증권 기업분석부. 2002년 동양종합금융증권 기업분석부 입사박진 LG투자증권 (엔터테인먼트·미디어·광고&도소매)경쟁력 : 업종과 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뉴스와 데이터, 이슈들을 빠짐없이 챙기고 그 내용과 의미를 나름대로 해석, 투자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에게 브리핑하는 부지런함이 돋보인다는 평가. 2003년 하반기에 이어 다시 2관왕을 차지. 직접 투자자를 만나는 기회를 많이 만든 것도 긍정적 평가를 받는 데 적잖은 영향을 미침. 특히 유통시장 동향에 밝으며 발빠른 보고서로 정평이 나 있음. 최근 등의 보고서가 화제를 됨.업종전망: (유통) 상반기 소비시장은 부진한 소비심리가 이어지면서 더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상반기 중에는 보수적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평가함. 이익모멘텀이 이어질 홈쇼핑이 유망. (미디어) 광고시장은 상반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역신장 지속. 주가는 2005년 경기전망 부진을 어느 정도 반영한 상태로 추가 하락 여지는 낮은 상태. 봄 개편시 광고단가 인상 가능성과 하반기 경기회복 등 긍정적 요인을 감안한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평가.추천주: △LG홈쇼핑: 2005년 사상 최고이익 시현 기대. 인터넷 신사업모델 강화와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 등 성장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 △SBS: 주가는 최악의 상태를 이미 경험함. 2005년 판매율 85.5%에 그칠 것이나 비용감소 등으로 강한 이익모멘텀. 단가인상, KBS 수신료 인상 등 추가 수익확보 가능성 있어 주목할 만함.약력 : 1966년생. 고려대 경영학 석사. 94년 대우경제연구소. 2000년 현대투신증권. 2002년 LG투자증권 연구위원. 대한상공회의소 유통산업 초빙연구원송재학 LG투자증권 (운수·창고)경쟁력 : 오랫동안 운수창고 업종에 종사하면서 전체 업종 사이클 및 산업데이터 축적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쌓은 것으로 평가받음. 항공산업에 대한 심층분석 및 산업데이터 분석자료를 정기적으로 투자자에게 제공한 점도 돋보임. 특히 아시아나항공 분석자료 발간과 함께 적극적으로 매수 추천, 주가 급상승으로 호평을 받음. 고유가 충격으로 운송산업 주가가 출렁거려 부담감이 많았지만 안정된 기반을 바탕으로 정확한 분석을 이끌어냄.업종전망: (항공) 항공수요 급성장으로 중장기 측면에서 수혜폭 확대 전망. 주5일 근무제와 국내 IT 관련 수출 증가세로 항공수요도 호조세 시현. 2005년 원화강세 기조와 유가하향 안정화의 가장 큰 수혜업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 (해운) 해상 물동량 확대로 운임지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 2005년까지 영업실적 호조세 전망. 향후 톤세제도 시행으로 국내 해운기업의 대외 운항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 단 2006년 세계 선박 공급량 급증에 따른 해운시장 약화 가능성이 있어 단기 측면 투자가 유효하다는 판단.추천주: △대한항공: 여객부문 수익성 호조세와 함께 항공화물 세계 2위 업체로 국내 IT산업 성장 및 인천공항 환적률 상승에 따른 수혜도 확대 전망. △아시아나항공: 한ㆍ중선, 한ㆍ일선 등 고수익 노선 중심 영업전략으로 수익 상승세가 예상되며, 구조조정의 마무리 단계로 재무안정성 확보할 전망.약력 : 1966년생. 92년 고려대 경제학 석사. 92년 한국기업리스. 93년 대신증권. 96년 대신경제연구소. 2002년 LG투자증권 기업분석팀 차장조병문 LG투자증권 (증권&은행·신용카드&보험·기타 금융)경쟁력 : 산업과 기업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재무지식 또는 수익성 변화 같은 계량화 가능 정보를 주가로 연결해 분석하는 능력이 탁월함. 특히 산업과 기업의 가치구조 진화와 트렌드를 정확히 보고 변화의 방향을 예측하는 새로운 분석기법 개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 하루하루 새로운 주식시장에서 시장을 보는 안목을 잃지 않도록 정신적 재무장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도 특유의 강점으로 평가받음. 2004년 상반기 2관왕에 이어 3관왕에 등극.업종전망: (은행업) 장기적으로 이익창출력이 강화되는 단계로 진입 중. 은행 평균 ROE를 20%로 예상. 투자의견 비중 확대. (증권업) KOSPI 상승에도 불구하고 증권사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으므로 투자의견은 중립. 단 증권산업 규제완화 방안 발표로 단기매수는 유효. (보험업) 손해보험업에 대한 투자비중은 1분기 비중 확대, 2~3분기 중립으로 접근.추천주: (은행) △신한지주: 목표주가 2만6,000원. 조흥은행 인수효과가 본격화. △우리금융: 목표주가 9,800원. 2005년에도 턴어라운드 추세가 지속. (증권) △동원금융: 목표주가 1만3,500원. 외형과 수익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 △삼성증권: 증권산업 규제완화방안으로 수혜 예상. (보험) △삼성화재: 목표주가 8만8,000원.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락. △코리안리: 목표주가 5,400원. 안정적인 영업이익 창출력이 돋보임.약력 : 1964년생, 94년 연세대 경제학과 석사. 93년 대신증권. 97년 교보증권. 99년 현대증권. 2003년 LG투자증권 금융업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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