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의 극심한 통증 ‘이젠 안녕’

신광순장덕한의원 원장www.50clinic.com흔히 50대 전후에 많이 발병해 이름 붙여진 오십견은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고 어깨가 굳으면서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환이다.오십견은 어혈(瘀血), 풍(風), 한(寒), 습(濕), 담(痰)의 사기(邪氣)가 어깨관절 주위 경락을 막아 어혈이 형성되고 또 오장(五臟)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부조화로 몸에서 어혈이나 습, 담 등의 사기가 많이 생겨 발병하는 것이다. 이밖에 풍(風), 한(寒), 습(濕), 열(熱), 기체(氣滯), 기혈허(氣血虛), 담음(痰陰), 음허(陰虛), 간기울결(肝氣鬱結), 갱년기(更年期) 등과 같이 생활 속에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이중에서도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어혈인데, 어혈은 혈액순환이 잘 안돼 죽은피가 쌓여 뭉친 것으로 어혈이 어깨관절 주위에 모여서 관절을 굳게 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오십견이 발병하면 크게 두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하나는 관절운동장애이고 다른 하나는 통증이다. 관절운동장애는 가장 먼저 어깨의 팔을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이 용이하지 않으며 다음으로는 옆으로 들어올리는 동작이, 마지막으로 앞으로 들어올리는 동작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게 된다.오십견이 고통스러운 이유 중 하나는 통증이 낮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밤에 나타난다는 점이다. 이는 오십견이 혈병, 즉 원인이 어혈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증상이라 할 수 있다. 또 하나 오십견 통증의 양상이 대부분 바늘로 찌르듯이 아픈 것인데 이 점 역시 오십견의 원인이 어혈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방증이다.오십견은 환자들 중 20~30% 정도는 그냥 아프다가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도 있다. 한동안 어깨가 뻐근하다가 운동이나 약물로 나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치료는 필요하며 6~8개월까지는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인지, 심한 오십견의 초기증상인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때 6개월에서 1년 이상 통증으로 시달리는데 이 기간에 통증을 줄여 일상생활을 잘 하도록 돕는 과정이 필요하다.그리고 오십견은 재발하지 않는 특징도 갖고 있다. 한번 오십견을 앓았던 어깨에는 절대 다시 오십견이 발병하지 않는다. 대신 앓았던 어깨 반대편 어깨에는 오십견이 발병할 수 있는데 확률은 30% 정도다. 한쪽 어깨에 오십견이 발병하고 반대편 어깨에 다시 오십견이 발병하는 기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최저 1~2개월에서 최대 6~10년까지다.원인규명 후 면밀한 치료가 완치의 필수모든 질환이 마찬가지겠지만 오십견 역시 발병의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정확히 찾는 것은 치료의 관건이다. 질환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진단이 필요하고 이때 여러가지 한의학적인 진단법을 통해 진단하게 된다.장덕한의원의 신광순 원장은 오랫동안 국내에서 오십견에 관한 확고한 지론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먼저 발병에 관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환자들의 증상이나 관절운동장애를 나타내는 각도 등을 통해 면밀하게 관찰해 치료를 시작하는데 이러한 이유가 난치병으로 알려진 오십견의 치료율을 높이는 데 첫걸음이 되는 것이다.오십견의 가장 주된 증상은 관절운동장애와 통증이지만, 이 두 가지 증상을 나타낸다고 해서 모두 오십견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오십견의 경우에는 밤에 통증이 심하다는 증상에 이어 어깨관절이 굳으면서 팔동작이 장애를 일으킨다.이 순서를 보고 오십견인지, 아니면 또 다른 어깨질환인지를 판단하게 되는데, 오십견이 발병한 것이 분명하다면 팔동작장애 가운데 먼저 뒤로 돌려올리는 동작에 장애를 가져오고 다음은 옆으로 들어올리는 동작에 장애를 가져오며 마지막으로 앞으로 들어올리는 동작에 장애를 가져오게 된다.만약 오십견이 의심된다면 의심되는 팔동작이 어느 동작부터 굳어 들어왔는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 뒤, 옆, 앞의 순서로 굳어 들어왔다면 이는 틀림없이 오십견이다. 하지만 이 순서가 생략된 부분이 있거나 바뀌었다면 그것은 기타 어깨질환일 가능성이 크다.팔동작이 굳는 순서가 뒤, 옆, 앞이었다면 다음은 오십견의 진행강도를 알아보는 것이 필수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에 오십견 증상을 느꼈거나 반대편 어깨에 오십견을 앓았던 전력이 있는지를 진단하는 것이 좋다.장덕한의원의 신원장은 그간의 임상통계 결과 “반대편 어깨에 오십견을 앓았을 경우 과거보다 좀더 강하게 통증이 진행되고 기간도 일반적으로 길다는 특징이 있다”며 “하지만 통증도 전보다 더욱 심한 데 반해 한번 앓았던 어깨에는 재발하는 것은 아니므로 그 증세를 정확히 짚어내야 한다”고 말한다.장덕한의원의 치료법은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나뉘는데, 진행강도를 알면 다음은 진행속도를 점검해 나간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깨관절이 굳기 시작한 정확한 시기를 알아야 한다. 이는 오십견이 현재 초기인지, 진행과정에 있는지, 아니면 진행이 끝난 상태인지를 정확히 알아내는 것이 또한 장덕한의원의 장점이다.“오십견 환자의 대부분은 본인이 감지하지 못한 시기를 5~6개월 보내게 됩니다. 이 말은 오십견 증상을 자각한 지 5~6개월이 됐다고 한다면 이 환자의 정확한 발병시기는 약 1년 정도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장덕한의원에 찾아오는 환자들의 습성이 오십견의 초기증상을 자각하지 못하고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렸을 때도 통증이 미미하고 생활 속에서 행동하는 관절운동의 장애는 크게 느끼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가 형태적인 변화가 있고 어깨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태가 되는데, 이것은 오십견이 이미 진행 중이라는 의미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오십견이 진행 중일 때 좀더 강하게 치료를 해야 하는데 만일 진행인자, 즉 오십견 발병원인이 강하면 진행속도는 빨라질 것이기 때문에 원인을 없애주고 어혈을 깨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분석하고 판단해 정확한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바로 장덕한의원만의 큰 장점인 것이다.이밖에 오십견의 주요 원인을 찾기 위한 여러가지 진단을 근거로 형태의 변화와 치료시기를 알아내고, 형태의 변화를 알려주는 외회전각도와 뒤, 옆, 앞으로 팔을 들어올리는 각도를 측정하게 된다. 이 각도가 점차 올라가는 희열과 기쁨은 오십견의 고통을 겪어본 사람과 이를 치료하는 장덕한의원의 신원장이 함께 공유하는 바꿀 수 없는 보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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