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보다는 '빽', 빽보다는 '운'

▶ 뜨거운 여름에 정치권은 ‘시원’『뜨거운 여름인 7, 8월에 정치권은 오히려 너무 시원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안택수 한나라당 대변인(의원총회에서 김대중 정권이 한여름에 정치권 사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무후무한 비서실장?『나는 DJ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킨 전무후무한 비서실장이다.』- 유재건 국민회의 전 총재비서실장(퇴임 인사에서 재임기간중 대통령 당선을 보람으로 느낀다며)▶ “대행 전문가가 또 대행이네”『대행 전문가가 또 대행을 맡았다.』- 한나라당 한 고위당직자(국민회의 신임 총재권한 대행이 이만섭 고문으로 임명되자 이고문의 전력을 들며)▶ 전경련이 지뢰 폭파시키려…『가뜩이나 (재계가) 지뢰를 밟고 있는데 전경련이 이를 폭파시키려 하고 있다.』- 재계 고위관계자(전경련 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이 부실 경영진 퇴진을 주장하는 보고서를 낸데 대해)▶ 실력보다는 ‘빽’, 빽보다는 ‘운’『예나 지금이나 실력보다는 「빽」, 빽보다는 운이 더 크게 좌우하는 것 같다.』- 과천 모 부처 공무원(공무원 인사에서 실력만으로는 안된다며)▶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피해 접수가 하나도 없으니 도대체 그 많은 위조 고서화는 다 어디로 갔을까요.』- 서울지검 수사관계자(위조 고서화 수사발표 후에도 피해자들이 신분 노출을 꺼려 신고 전화가 없다며)▶ ‘Newsweek’, ‘Newsweak’로『뉴스위크는 이름을 「Newsweek」에서 「Newsweak」로 바꿔야 …』- 수린 태국 외무장관(뉴스위크 최신호에서 태국이 비교우위를 누리는 분야는 섹스와 골프코스라는 보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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