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 미국다우지수 & 나스닥지수미 다우지수 및 나스닥 지수는 전주의 폭락세에서 벗어나 17, 18일 연속 6~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1/4분기 영업실적 발표시즌을 맞아 개별 기업들의 실적이 재료로 부각된 것이 장세 반전의 주요인이다. 이에 따라 첨단 기술주에 대한 거품붕괴 우려가 공연한 기우였다는 낙관론마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폭락 이후의 반등은 의례적인 현상으로 단기적으로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과속 성장을 진정시키기 위한 연준리의 단기금리 인상이 남아 있는데다 첨단 기술주의 고평가에 대한 검증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것이 조정 필요성의 배경이다. 이번 주에는 종목별로 영업실적에 따라 차별화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전체 지수는 바닥권을 재확인하는 조정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