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50개 업체·8천5백여점 출품, e-비즈니스 솔루션 등 선봬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인 ‘제19회 국제 컴퓨터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전시회(KIECO 2000)’와 ‘제7회 서울 멀티미디어쇼(MULTIMEDIA 2000)’가 지난 4월24일부터 4일 동안 삼성동 COEX 전시장에서 개최됐다.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e-비즈니스와 정보통신 산업의 하나된 힘’이라는 주제로 2백50개 업체, 8천5백여점의 제품이 출품됐다.하드웨어 제품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삼성전자 LG전자에서 출품한 최첨단 24인치 LCD 액정 모니터. 또한 네트워크 시대에 필수인 보안 관련 솔루션과 리눅스 제품도 인기 제품중에 하나였다.올해 19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특히 인터넷 시대에 걸맞게 e-비즈니스 관련 솔루션과 인터넷 플랫폼 회사 제품이 대거 선보여 정보통신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