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경험·선진기법 내세워 연평균 50% 성장 … 30여 업체, 1조원 시장 75% 점유
국내 경영컨설팅 시장을 말할 때 외국계, 특히 미국계 컨설팅 업체를 빼놓고는 얘기 자체가 안될 정도로 외국계 컨설팅 업체의 역할 및 비중은 크다. ‘경영컨설팅’이란 개념조차 모호하던 시절부터 국내에 들어와 ‘구조조정의 전도사’를 자처하며 기업의 체질을 바꾸고 또 때론 기업의 생사를 결정하기도 했던 것이다.86년 앤더슨컨설팅(현재의 액센추어)이 서울사무소를 내고 91년 맥킨지 서울사무소가 생긴 것을 시작으로 형성된 선진국형 경영컨설팅 시장은 90년대 중반부터 불기 시작한 ‘구조조정’ 바람과 맞물려 급성장의 호기를 맞았다. 이어 IMF직후 지금까지 기업의 화두가 되고 있는 e비즈니스도 IT를 주력으로 한 경영·기술 컨설팅 업체들의 성장세를 북돋우고 있는 실정이다.90년대 중반부터 급성장한 외국 컨설팅 업테들은 특히 구조조정 및 e비즈니스 관련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하고 있다.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 컨설팅 업체는 줄잡아 30여개에 이른다. 이들 업체는 업체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90년대 중반부터 연평균 50∼60%씩 성장해 왔다는 것이 업계의 대략적인 추산이다. 경영 컨설팅 시장규모는 1조원 정도. 이중 30% 정도를 외국계 컨설팅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지만 컨설팅을 겸한 회계법인까지 포함하면 외국계의 시장점유률은 50∼75%(7천5백억원) 수준까지 높아진다. 게다가 기업의 비전을 결정하고 큰 틀을 짜는 이른바 구조조정 관련 컨설팅 분야는 외국계 컨설팅 업체들이 독식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국내에 들어와 있는 컨설팅 업체들은 주력분야에 따라 전략전문, 운영전문, 회계에서 비롯해 경영시스템에 비중을 두는 종합, 인력전문 컨설팅 업체 등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미국 컨설팅 전문지 ‘컨설턴트 뉴스’의 분류기준).전략컨설팅업체흔히 세계 3대 전략컨설팅 업체로는 맥킨지,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베인앤드컴퍼니 등이 꼽힌다. 전력컨설팅 업체는 쉽게 말해 최고경영자(CEO)의 입장에서 기업의 비전이나 사업내용 등을 점검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략, 사업구조 등을 재조정하는 작업을 주로 한다. 따라서 대기업의 주력사업을 바꾸거나 매각·인수, 신사업 진출 등 최근에 이뤄진 국내 대기업의 구조조정 작업들이 거의 이들 전략컨설팅 업체에 의해 진행돼 왔다고 보면 된다.전략컨설팅 업체들은 일반적으로 프로젝트 덩치가 건당 수십억원 수준으로 크기 때문에 컨설턴트 1인당 수입(Revenue)이 평균 25만∼30만달러로 IT 관련 종합컨설팅 업체에 비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고객이나 매출액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전략컨설팅의 대표주자로 자타가 공인하는 업체는 맥킨지다. 맥킨지는 사실 국내에 자체 사무실을 내기 전인 87년부터 맥킨지 일본 사무소를 통해 LG그룹의 구조조정에 깊숙이 관여하며 전략컨설팅의 진수를 보여줬다. 국내 대기업의 전략컨설팅은 사실상 맥킨지로부터 시작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맥킨지는 이후 두산그룹의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대기업 구조조정 첨병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6년 미국 시카고에서 설립돼 현재 45개국 84개 지사(office)에서 약 6천여명의 컨설턴트가 매년 4천여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지사에는 현재 80여명의 컨설턴트들이 활중 중이다.63년 보스턴에서 탄생한 보스턴컨설팅은 ‘경험곡선이론’ ‘성장-시장점유 매트릭스’ ‘타임베이스 경쟁’ ‘가치창조 경영’ 등 새로운 전략이론을 개발, 개별기업 컨설팅은 물론 경영학부 및 경영대학원 수업자료로 활용할 정도로 유명하다. MBA 출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중 하나로 주요 50대 고객사 중 80%가 장기계약 관계 유지, 경영전략 부문 누적성장률 업계 2위 등이 보스턴이 내세우는 자랑거리. 94년 국내에 진출한 보스턴 한국사무소는 IMF 이후 대기업 구조조정과 선진금융시스템 도입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고 최근에는 산업자원부와 전경련이 발주한 ‘한국 B2B 발전 방안수립’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베인앤드컴퍼니는 73년 보스턴에서 설립된 비교적 젊은 회사인데도 녹록치 않은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마이클 델 델컴퓨터 대표는 공공연히 “베인 덕분에 성장했다”고 털어놓을 정도다. 베인은 특히 지분매입(Private Equity)을 통한 전세계 M&A 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M&A 관련 기업구조 조정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인 미국 베인캐피털을 통해 축적된 투자경험과 노하우의 결과라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 국내에는 94년 진출, 최근 2∼3년 사이에 급성장하고 있다.운영전문컨설팅 업체종합컨설팅 업체는 최근 ERP, CRM등 경영정보시스템에까지 컨설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딜로이트 컨설팅.운영전문 컨설팅의 대표주자는 A.T.커니와 아서디리틀(ADL)이다. 이들 업체도 크게 나눠 전략컨설팅 업체에 속하지만 전략자체보다 기업운영(Operation)쪽에 좀더 비중을 두고 있어 운영전문 컨설팅 업체로 분류되기도 한다.26년 설립된 A.T.커니는 창립자인 앤드루 토머스 커니가 “전략만 제시하는 컨설팅보다 회사의 운영까지 도와주는 컨설팅을 하자”는 철학으로 컨설팅업계에 뛰어든 만큼 운영에 바탕을 둔 기업구조 조정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 성공사례는 GM의 CEO 잭 스미스가 유럽지사장으로 재직하던 때 A.T.커니가 GM유럽의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덕분에 GM은 현재 A.T.커니의 가장 큰 고객으로 장기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95년 한국에 진출, 포항제철 SK텔레콤을 주요 고객으로 연평균 40%의 꾸준한 성장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예금보험공사 산하 금융지주회사 설립 사무국 프로젝트 공개입찰에 참가, 맥킨지 BCG 액센추어 PwC 등을 제치고 선정되는 개가를 올렸다.A.T.커니 이영호이사는 “기업의 실제 운영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행전략과 ‘구체적인 문제에 구체적인 답을 찾아 고객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자’는 A.T.커니의 컨설팅 원칙이 빛을 발한 것 같다”고 풀이했다.아서디리틀은 운영전문 컨설팅 업체라고 하기에는 좀더 색깔이 독특하다. 1886년 세계 최초의 기술 및 경영 컨설팅 회사로 탄생했다. 단순한 운영이나 전략보다 산업전반의 이해에 바탕을 둔 구조조정에 강점을 갖고 있다. ‘유아기-성장기-성숙기-쇠퇴기’로 표현되는 산업발전 4단계 모델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한국과는 68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석유화학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타당성 평가 용역을 수행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으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94년에 이뤄졌다. LG반도체와 현대전자의 빅딜을 비롯해 최근 현대건설의 구조조정에 이르기까지 국내 빅 이슈가 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종합컨설팅업체세계 ‘빅 6’ 종합컨설팅 업체로는 흔히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액센추어(구 앤더슨컨설팅), 딜로이트컨설팅, 아더앤더슨, KPMG, 언스트앤드영 등이 꼽히고 있다. 종합컨설팅 업체는 대개 회계에서 시작, 경영컨설팅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한 업체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등 경영정보시스템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해주기 때문에 IT컨설팅 업체로 불리기도 한다.이 분야의 선두주자는 액센추어. 1913년 미국 시카고에서 아더앤더슨이란 회계법인으로 시작, 42년 경영정보컨설팅 전문조직으로 ‘앤더슨 컨설팅’ 설립했으나 역시 경영컨설팅을 겸하던 아더앤더슨과 명칭 사용을 놓고 논란을 벌이다 올해 1월부터 회사이름을 액센추어로 변경했다.86년 다국적 컨설팅 업체중 처음으로 서울사무소를 설립, 현재 4백50명의 전문인력이 첨단통신, 제조업, 금융산업, 자원산업 등에 걸쳐 컨설팅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컨설팅 뿐만 아니라 정보기술개발, 기업간 제휴, 아웃소싱, 벤처캐피털 등 새로운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으로 ‘토털솔루션 업체’를 지향하는 것도 특징이다.PwC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전문 종합컨설팅 업체로 꼽히고 있다. 종업원 1천4백명에 2000 회계연도 매출 2천6백억원(2001년 6월 결산). 경영컨설팅 전문 컨설턴트 숫자만 5백명에 달한다. 나머지 9백여명은 ‘신경제’에 대비한 IT전문 인력. ‘전략에서 운영까지’라는 회사 모토에 따라 신경제 비즈니스 네트워크(Metanet Horizon)를 구성, 사업의 비중을 일종의 아웃소싱 개념인 운영중심으로 바꿔가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이미 총 2천6백억원의 매출중 1천8백억원을 올릴 만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딜로이트컨설팅은 99년4월 한국에 진출한 후발업체 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공격적인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창립 2년만에 직원수를 1백70명으로 늘리고 국내 최대 규모로 꼽히는 (주)SK의 ERP 프로젝트, 알리안츠 제일생명의 SAP 재무시스템 구축 등을 대표적 성과로 꼽고 있다. 딜로이트 컨설팅 박성일 회장은 “향후 3년동안 연평균 1백∼2백%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확대에 따라 올해 안에 직원수를 2백50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인력전문 컨설팅 업체인력전문 컨설팅은 경영컨설팅 시장에서 일종의 ‘틈새’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인력전문 컨설팅 업체로는 타워스페린, 왓슨와이어트, 머서그룹 등이 꼽히지만 국내에선 타워스페린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34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설립된 타워스페린은 현재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89개 지사에 9천8백여명의 컨설턴트가 활동중이다. 94년 한국지사 설립 이후 삼성SDS, LG-EDS, 시티뱅크, SK그룹 등의 인력관리 컨설팅을 맡아 왔으며 특히 인력감축보다 효율적인 인사관리 및 모범적인 경영인상에 초점을 둔 인력컨설팅 업체로 정평 나 있다.왓슨와이어트도 94년 한국법인을 세운 뒤 조직, 인사, 임금과 더불어 각종 기금관리, 대내외 투자자문 등 금융컨설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인터뷰베르트랑 프앙토 베인앤드컴퍼니 지사장“고객과의 탄탄한 유대관계가 무기”“한국에는 컨설팅 업체를 통해 회사변혁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직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10개가 채 안되는 수준이죠. 그러나 컨설팅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이를 이용할 줄 아는 몇몇 회사와 긴밀하고 장기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 베인의 자랑이자 급성장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흔히 세계 ‘빅 3’ 전략컨설팅 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베인앤드컴퍼니(Bain & Company: 이하 베인) 베르트랑 프앙토(40) 지사장은 최근 2∼3년 사이 한국에서의 급성장 비결을 이렇게 설명한다. 베인은 94년 한국시장에 진출했지만 다른 전략컨설팅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름 값’을 누리지 못했다.이에 대해 프앙토 지사장은 초창기에는 시장상황을 분석하며 기초를 닦는 작업에 열중하다 98년부터 본사 경영진들이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깨닫고 전폭적인 투자를 시작했다고 전한다. 프앙토 지사장이 서울 사무소에 부임한 것도 투자 확대를 본격화한 99년. 베인은 이후 매년 1백% 안팎의 급성장을 해왔는데 여기에는 프앙토 지사장의 역할이 컸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한다.“저는 주로 3가지 전략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첫째가 ‘톱클래스 팀’, 즉 최고의 컨설팅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고 두 번째가 우수 고객사를 끌여들여 이들과 장기적이고 강한 유대관계를 맺는 것, 그리고 세 번째가 언론을 비롯한 각종 매체 및 세미나에 ‘베인’의 이름이 자주 노출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이었지요.” 덕분에 베인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재계약률을 유지하면서 전략컨설팅 분야 ‘톱’을 향해 바짝 추격하고 있다는 것이 프앙토 사장의 설명. 근거를 묻자 프앙토 사장은 “숫자로 밝히기는 곤란하지만 외부업체 및 우리 고객사를 통해 (베인이) 가장 바쁘고(일이 많고) 성장률도 가장 높은 업체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프앙토사장은 “한국컨설팅 시장은 아직 ‘어리다’(Young).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고 앞으로 적어도 5년 동안은 급성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진단하고 “경영컨설팅의 진가를 알고 이를 제대로 이용할 줄 아는 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프랑스 출신으로 파리 제2대학 법학석사를 거쳐 와튼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딴 프앙토 사장이 본사 및 파리지사를 거쳐 한국 지사장을 맡게 된 것은 와튼에서 만나 10년 전 결혼한 부인 쏘냐 리씨(한국P&G 마케팅 담당 상무)의 모국이 한국(국적은 미국)이라는 점이 고려됐다고.인터뷰2최영상 PwC 한국지사 대표“토종+글로벌 환상조화로 급성장”‘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이하 PwC)’란 긴 이름을 가진 PwC 한국지사는 IMF 직후 불어닥친 ‘IT바람’과 더불어 급성장 가도를 달려온 대표적 종합컨설팅 업체중 하나다. 97년 이후 국내 토종 컨설팅 업체였던 CSG와 합작투자(Joint Venture) 형태로 한국에 진출한 후 매년 1백%가 넘는 급성장을 해왔다.지난해엔 국내 처음으로 ‘e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고 포레스트 리서치보고서에서 컨설팅업체 가운데 ‘최고(No.1)의 e비즈니스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선정될 만큼 e비즈니스 컨설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PwC 컨설팅 코리아 최영상(42)대표는 이같은 급성장의 비결로 “토종과 글로벌의 환상적인 결합 덕분”이라고 말한다.PwC는 원래 회계에서 시작한 종합 기술경영 컨설팅 업체이고 CSG는 최영상 대표가 꾸려오던 토종 IT컨설팅 업체였다. 최대표 역시 회계사 출신으로 기업세무상담 등을 거쳐 좀더 다이내믹한 일을 찾아 88년 비즈니스 시스템 컨설팅을 주력으로 하는 CSG를 차렸던 것이다. 이후 오라클 SAP 등 IT전문업체와 제휴관계를 통해 국내시장에서 탄탄하게 입지를 굳혀오다 ‘세계화’의 필요성에서 PwC와 손을 잡게 됐다.최대표는 그러나 “PwC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것은 철저하게 한국시장에 밝은 한국인”이라며 “이 점이 외국 본사가 주도하는 다른 다국적 컨설팅 업체와 다른 점이자 차별화 요인”이라고 강조한다. 토종이 주도하는 글로벌 기술력 및 컨설팅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시의 적절하게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덕분에 PwC코리아는 일본, 호주 지사와 더불어 아시아지역 리딩 오피스로 손꼽히고 있다. PwC본사가 성장률이나 이익, 조직문화 등 모든 면에서 PwC코리아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을 정도.“사실 한국에는 우리의 경쟁상대라고 할만한 업체가 없습니다. 일단 규모면에서 워낙 크고 매출액이나 성장률, 컨설팅의 질이나 수익 등 모든 면에서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단순히 한국 최대 또는 최고의 컨설팅업체는 아닙니다. 컨설팅업체도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테니까요. 따라서 ‘신경제’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컨설팅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변신의 몸부림을 치고 있는 중입니다.”최대표는 이에 따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일을 네트워크 기반에서 대신해주는 신경제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는 중”이라며 “컨설팅 업체가 단순히 전략만 짜주는 것이 아니라 운영까지 해준다는 모토(전략에서 운영까지)에서 나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