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력이 커야 비거리 증진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체 기본능력을 파악 후 이를 인정하고, 그 범주 안에서 자신의 기량 향상에 힘쓰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골퍼가 아닌가 생각된다.이를 위해 골프 교습가들도 교습자의 개인기본 능력을 파악 후 개개인의 신체능력에 맞는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획일적인 레슨을 하는 것보다 분명 효과적이라 생각한다.물론 교습자들도 자신의 능력을 파악한 후 이에 상응하는 적절한 목표를 정하는 것도 필요하다.자신의 기본능력을 테스트하려면 우선 첫 번째로 악력 테스트를 해보기 바란다. 골프에서 악력은 클럽을 컨트롤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특히 왼손). 물론 이 악력도 개개인의 스윙 스타일에 따라 중요도는 달라진다.곧 자신의 스윙이 볼을 강하게 때리는 히터(Hitter-Type)의 성향이 강하다면 악력의 증가는 비거리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우아한 리듬의 주로 원심력을 최대한 이용하는 스윙어(Swinger-Type)라면 악력의 중요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자신의 스윙 스타일이 히터의 성향이라면 손과 팔뚝의 힘을 키워야 한다. 악력계를 이용해 측정 후 쉽게 악력보조 기구를 가지고 악력을 키울 수 있다. 왼손과 오른손을 비교해 왼손의 악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면 왼손과 왼쪽 팔뚝의 힘을 집중적으로 키우기 바란다.양손의 악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골퍼나 여성들의 경우는 텐 핑거(일명 베이스볼) 그립의 형태로 그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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