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법 실패하면 지방흡입술도 해볼만 / 당뇨병성망막증 6개월마다 안과검진 필수

체중감량법 실패하면 지방흡입술도 해볼만오혁수더블유 성형외과 원장생활의 풍요로움과 편안함은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기본적인 희망사항이라 생각한다. 허나 풍요로움과 함께 찾아오는 여러 가지 문제 중 하나가 비만이며,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심한 경우 정신적 문제까지 발생하곤 한다.최근 해를 거듭할수록 체형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현상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주변에서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 간단한 시술로 전체적인 몸매나 곡선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냐는 질문을 많이 해옴으로써 느낄 수 있다.결론적으로 확실한 해결방법을 찾고자 하는 분은 지방흡입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지방흡입술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체중감량법은 물론 시도할 수 있는 방법들을 거의 다 해보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실패한 사람들에게 적합한 시술법이라 할 수 있다.지방을 흡입하거나 파괴시키는 방법인 지방흡입술은 지방흡입기를 이용하거나 외부 초음파기계, 내측 초음파기계, 전동식 흡입기, 고주파 지방분쇄기, 전류 지방 용해기, 저장성 약물요법 등이 있다. 이는 피부의 표층 이외의 지방들을 제거하는 데 이용되는 방법들이다.지방흡입술은 유난히 배가 많이 나온 경우, 허벅지나 종아리에 지방이 몰려 있는 경우, 얼굴에 지방이 많은 경우, 팔의 안쪽이 두꺼운 경우와 지방이 국소적으로 축적된 부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또한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지방흡입술은 브라질의 Dr. Pinto가 개발한 지방흡입술과 외부 초음파를 이용한 체형 교정으로 더 나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이는 지방을 녹이는 증류수를 피하에 주입한 후 외부 초음파로 피하지방층을 잘게 부순 뒤 흡입기로 지방을 쉽게 녹여 흡수해 낸다.이에는 외부 초음파 지방분해기(External ultrasound)와 진공흡입 쿨러형 지방분쇄기(Endermology)가 도입되어 수술 전후의 지방층을 고르게 해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며, 피부의 울퉁불퉁한 현상을 막아 부기와 멍을 감소시키는 역할 외에도 림프절의 배액까지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이러한 결과로 모든 층의 지방을 제거함으로써 수술 후 다시 살이 찌는 재발은 없다. 또한 비만인의 체중감소는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뿐만 아니라 건강상태를 개선시켜 인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당뇨병성망막증 6개월마다 안과검진 필수김재도김&김 안과 원장얼마 전 당뇨병 진단을 받은 40대 초반의 남자가 자신의 눈을 구석구석 검사해 달라며 찾아왔다. 부친이 당뇨 합병증으로 눈이 어두워져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모습을 본 까닭에 그 환자의 눈에 대한 걱정은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었다.당뇨병이란 체내 인슐린의 절대량이 부족하거나 그 작용이 부족하여 혈당량이 높아진 상태가 장기간 계속됨으로써 여러 가지 대사이상과 만성합병증을 초래하게 되는 병으로, 신장·신경·망막과 전신의 크고 작은 혈관들을 침범하여 만성합병증을 일으킨다.당뇨병 환자의 반수 이상에서 당뇨병성망막증이 발생되며 성인들의 실명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당뇨병 초기부터 혈당조절을 잘 안 하거나 고혈압이나 콩팥 이상이 동반되었을 때 당뇨병성망막증의 위험성은 더 높지만 당뇨병의 발병 연령이 낮을수록, 당뇨병을 오래 앓을수록 당뇨병성망막증의 위험성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당뇨병성망막증은 크게 비증식성 당뇨병성망막증과 증식성 당뇨병성망막증으로 나뉘는데 그 시기에 따라 치료가 달라진다. 비증식성 시기에는 3~6개월마다 관찰하면서 망막혈류 개선제 등을 복용하기도 한다.전증식성 시기나 증식성 시기의 초기에는 레이저 광응고술을 시행하는데, 이는 시력의 개선이 목적이 아니라 더 이상 진행을 막기 위함이며 망막박리나 유리체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유리체절제술이라는 안과에서 가장 큰 수술을 시행하므로 수술 자체의 위험성과 시력회복의 정도를 망막 전문의사와 잘 상의한 후 결정해야 한다.당뇨병성망막증의 예방은 철저한 당뇨병 관리(내과적 당 조절, 식이요법, 체중조절, 운동요법, 스트레스 제거)와 안과의사에 의한 당뇨병성망막증의 조기 발견이 실명의 가장 좋은 예방이라 할 수 있다.당뇨병성망막증이 없을지라도 당뇨병 환자는 주기적으로 최소한 6개월에 한 번 이상 안과의사에게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이는 당뇨병 환자가 아무리 당 조절을 잘 하고 있다 하더라도 합병증, 특히 당뇨병성망막증이 발생하기 쉬우며 일단 당뇨병성망막증이 발생하면 점차 악화되어 결국 실명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당뇨병이나 당뇨병성망막증을 진단받은 경우에는 좀더 자주 검사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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