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활용하면 특수효과 무궁무진

PC저장 프린트 출력에서 전자 앨범까지...온라인 출력 대행업도 등장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어떻게 활용할까.일반 필름카메라는 촬영 후 스튜디오에 필름을 넘기고 나면 만사 OK였다. 이에 비해 디지털카메라는 사용자가 참여하거나 직접 특수효과를 가할 수 있는 영역이 늘어나 카메라 워크의 쏠쏠한 재미를 더한다.필름카메라와 촬영 후 달라진 부문은 ▲영상선택 ▲PC저장 ▲가정인쇄 ▲특수효과 ▲온라인 전송 ▲인터넷 앨범 만들기 ▲원격출력 등을 꼽을 수 있다.먼저 영상선택은 디지털카메라 출현 이후 달라진 기능. 액정화면으로 출력할 사진, 버릴 사진 등을 실시간 선택할 수 있다.선택한 화면은 PC에 저장이 가능하다. 최근의 컴퓨터는 원터치 방식으로 PC전송 및 저장이 가능해 손쉽게 할 수 있다. PC에 저장된 디지털 영상을 잉크젯프린터 또는 포토프린터로 출력하면 손쉽게 사진 한 장이 나온다. 광택전용지에 출력품질을 높이면 일반 사진과 다를 바 없다. 일부터 출력을 위해 사진관을 찾지 않아도 된다.사진에 변형을 가할 수도 있다. 페인트샵프로, 포토샵 등의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브러시 효과, 배경화면 효과, 흑백 전환, 글자 넣기, 그림 겹치기 무한의 효과를 가미할 수 있다. 과거에는 상상치 못한 예술효과를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다.이 영상을 친구들간 해외 실시간전송도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보내기만 하면 된다. 인터넷 덕분에 등장한 것이 전자앨범. 동호회는 몇 가지 테마의 사진을 엮어 인터넷에 테마앨범을 만들기도 한다. 드림위즈, 다음 등 포털사이트들은 이 같은 앨범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이 같은 서비스만을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인터넷업체들도 등장했다. 온라인으로 출력을 주문하면 2~3일 내 택배로 배달해준다.아이미디어(www.imedia.co.kr), 직스(www.zzixx.com)는 디지털사진을 인터넷상에서 전송받아 인화한 후 배달해주는 전문 사이트다. 온라인포토(www.op.co.kr), 포토조이(www.photojoy.com)도 있다. 3×5사이즈 사진의 경우 보통 200~250원 정도이며 2~3일 내에 원하는 곳으로 배달을 해준다.돋보기 / 알아두면 유용한 인터넷 사이트충분한 사전조사 없이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하면 손해보기 일쑤다. 판매하는 곳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가격과 성능, 디자인에 관한 충분한 정보가 집약돼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다.대표적인 사이트는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다. 30만명이 방문하는 이 사이트는 디지털카메라의 최신뉴스와 구입기, 사용기, 카메라강좌, 사진갤러리, 동호회 등을 콘텐츠로 보유하고 있다. 공동구매도 활발하게 벌어져 유통채널로도 자리잡았다.디지카(www.digika.co.kr)는 순수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들의 동호회로 사용자간의 정보교류가 활발하다. 디지털파크(www.digipark.co.kr)는 코닥 디지털카메라의 총판이자 전문 유통업체인 디지털파크가 운영하는 사이트. 디지캠코리아(www.digicam.co.kr)는 제품리뷰로 인기를 끌고 있다.국내에 소개된 각종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집중 분석이 강점이다. 그 밖에 디카뱅크(www.dicabank.co.kr), 디지탈인(www.digitalin.co.kr)과 같은 사이트도 유용하다.해외 사이트 중에서는 디피리뷰(www.dpreview.com)와 스티브디지캠(www.steves-digicams.com)이 유명하다. 업데이트 속도는 느리지만 꼼꼼한 리뷰가 특징이다.온라인 판매가 늘고 있는 디지털카메라의 인터넷 유통가격은 쇼핑몰별로 격차가 극심하다. 따라서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면밀히 조사한 후 구입해야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다.가격 비교 사이트 중 대표적인 곳은 오미(www.omi.co.kr), 클릭프라이스(www.clickprice.co.kr), 숍바인더(www.shopbinder.com), 베스트바이어(www.bestbuyer.co.kr), 야비스(www.yavis.com), 마이마진(www.mymargin.com) 등이다.디지털카메라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전문 쇼핑몰에서 알뜰구매를 할 수도 있다. 디지카몰(www.digicamall.co.kr), 카메라메이트(www.cameramate.co.kr), 디지털카메라(www.digitalcamera.co.kr), 디지털마트(www.digitalmart.co.kr), 디지털파크(www.digipark.co.kr), DC피아(www.dcpia.com), 세이디지털(www.saydigital.co.kr), 바이디지털(www.buydigital.co.kr) 등이 바로 그것. 이 밖에 이코모(www.ecomo.co.kr), 게이트숍(www.gateshop.co.kr), 용산넷(www.yongsan.net)도 있다.이효정 기자 jenny@kbiz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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