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 바로 옆으로 수많은 해저드가 배치되어 있는 400야드의 파4홀에서 플레이를 하게 된다면 자존심 따위는 꿀꺽 삼킨 채 드라이버는 쳐다보지도 말고 5번 아이언으로 티 샷을 하자. 농담이 아니다.5번 아이언으로 150야드를 날린 후 다시 5번 아이언으로 150야드를 더 간 다음에 100야드 웨지샷으로 그린에 볼을 올리는 것이 티샷에서부터 OB가 나거나 볼이 나무에 맞거나 물에 빠지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긴 파 4홀에서 보기만 잡는다고 해도 100대 격파는 탄탄대로가 될 것이다. (파5홀에서도 이 방법을 권한다.)나쁜 샷은 한 번으로 충분하다높은 스코어를 기록하지 않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 한 가지는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나쁜 샷이 한 번 나왔다 해도 두 번은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티샷이 워터해저드로 떨어졌어도 화를 내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한다.1벌타를 먹은 다음 샷을 할 때에는 영웅에 대한 꿈은 접자. 일단 볼을 안전하게 페어웨이로 올리는 데 전념한다. 쇼트 게임과 침착한 마음만이 점수를 지켜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