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석유화학

경상이익 1000억원 돌파… 연간 최고실적 기록

김반석 대표이사 사장약력: 1949년 서울 출생. 68년 경기고 졸업. 76년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85년 LG화학 신규사업 부장.2000년 LG화학 ABS/PS 사업부장 (부사장). 2001년 LG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LG석유화학은 생산시설 신증설 및 공정합리화 과정을 통해 전남 여수시 석유화학단지 내에서 에틸렌 기준 연산 76만t 규모의 납사분해공장, 12만t 규모의 부타디엔공장, 33만t 규모의 BTX공장, 27만t 규모의 HDPE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순수 석유화학기업이다.LG석유화학은 세계적인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보유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초기투자비의 4분의 1로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대, 단일공장으로서는 국내 최대,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기초유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석유화학공장에서 지속적인 혁신활동과 효율적인 투자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에너지사용량을 달성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02년에는 매출액 1조424억원, 경상이익 1,040억원을 달성해 연간 최고실적을 기록했다.LG석유화학은 ‘차별화된 가치창출로 고객과 더불어 성장하는 세계수준의 석유화학회사’라는 비전을 가지고 2005년에 매출 1조2,390억원, 영업이익 2,170억원, 경상이익 2,080억원을 달성, 세계 수준의 석유화학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특히 2006년까지 세계 석유화학 시장에서 주력제품인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의 공급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04년부터 당장 1,68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초유분을 생산하는 NCC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 신사업을 추진하며, 핵심신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향후 투자계획 및 연구개발 계획도 이러한 사업전략을 토대로 수립했다. 기존 NCC공장의 생산규모를 2006년까지 14만t 확대할 계획이며, 전략적 신사업으로 2,000억원 규모의 Phenol/BPA사업(생산규모: BPA기준 12만t, 2005년 상반기 완료)을 추진 중에 있다.김반석 사장은 “Phenol/BPA 사업은 LG석유화학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사업으로 야심 차게 추진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 연구개발 활동으로 에틸렌 생산량을 약 20% 정도 증대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1999년에 연구에 착수했으며 2005년 상업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HDPE 부문에서는 특화 제품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화제품 매출비중을 2002년 29%에서 2005년 51%까지 확대할 계획이다.LG석유화학은 2001년 7월18일 거래소시장에 상장해 업계 최고의 재무건전성과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높은 배당을 실시해 주주이익을 중시하는 회사로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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