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

재무건전성 우수한 건설기업

변탁 대표이사 사장약력: 1938년 경북 문경 출생. 57년 경동고 졸업. 61년 단국대 상과 졸업. 63년 대한통운 입사.67년 봉명 입사. 88년 태영 대표이사 사장태영은 서울방송(SBS)의 설립 및 지배주주로 잘 알려져 있다. 태영은 지난 1973년 창립 이래 관급공사를 전문적으로 수주해온 23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건설업체다.태영의 지난해 매출은 총 6,371억원이다. 이를 부문별로 나누면 토목이 3,524억원(55.3%), 주택건축 1,744억원(27.4%), 일반건축 921억원(14.5%), 기타 182억원(2.8%)으로 나타난다. 영업이익은 779억원으로 37.9%, 경상이익은 979억원으로 50.3%, 순이익은 727억원으로 66.2%가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이러한 경영실적은 영업위주의 인력 및 조직개편을 통한 ‘수주경쟁력 강화’, 재무안전성과 내실을 확보하는 ‘캐시플로(Cash-flow) 중심 경영’에 기인한다. IMF 외환위기 이후 경영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투명, 건전한 재무구조로 경영체제를 전환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또 낮은 부채비율(52.6%)과 높은 이자보상배율(47.1배), 원가경쟁력을 확보시킨 공사대금 100% 현금결제제도도 태영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주택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아파트 브랜드를 도입했고 광고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또 공공부문과 개발사업, 독립부문, 건설환경 등에서 안정적 외형과 조직을 확보해 수주경쟁력을 강화했다.조직과 인력을 정예화한 것도 지난해의 성과다. 아웃소싱의 확대로 조직의 슬림화를 꾀했고, 영업위주로 조직과 인력을 개편한 후 탄력적인 성과 배분제 도입했다.부실채권과 수금의 관리 강화로 대손율을 최소화시켰고, 비수익 및 비활동 자산의 매각으로 재무안전성과 내실을 확보한 것도 지난해 실적에 기여했다.2003년에는 영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업전략 수립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수주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공공 토목분야 중심의 철저한 사업 집중과 중장기적인 영업전략 수립, 양질의 공사 수주 확보 등으로 영업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원가절감 및 사업관리 능력 배양으로 ‘수익성 위주의 경영체제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인력과 조직의 효율적 운영’도 올해의 실천과제. 체계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성과 위주 능력급제 운영 및 인사관리 제도의 개선을 통해 조직과 인력효율의 극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정도투명경영의 실천으로 기업의 실질가치를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국내 건설산업을 선도하는 초우량 건설사로 성장한다는 것이 태영의 청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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