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보안산업 1위 업체… 신규사업 전개 활발

이우희 대표이사 사장약력: 1947년 경남 의령 출생. 66년 부산고 졸업. 74년 부산대 법학과 졸업. 74년 제일제당 입사. 94년 삼성전자 상무. 98년 그룹 구조조정본부 인력팀장(부사장). 2001년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스원은 국내 보안산업의 대표로 손꼽히는 기업이다. 세콤(Secom) 브랜드로 잘 알려진 시스템경비사업은 서비스와 품질의 차별화를 바탕으로 꾸준한 신뢰를 받아오고 있으며 스마트카드 사업, 홈 네트워크 사업, 통신보안사업 등 신규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보안산업시장에서 5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확고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상태.지난해 에스원은 매출 4,300억원을 넘어섰고 순이익은 35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12% 이상 성장한 4,800억원 이상의 매출과 약 27% 늘어난 650억원의 경상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고객 수도 업계 최다인 30여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내 무인경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에스원은 1981년부터 시큐리티 시스템을 도입, 주택과 사무실, 은행, 빌딩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방범, 보안, 출입관리, 화재, 가스, 비상통보, 구급 통보 등의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특히 시큐리티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 업계 최대 인력인 100여명의 연구원을 보유하고 신뢰성 높은 시큐리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또 전국 200여개의 지사, 1,500여명 출동요원, 500여대의 출동차량, 120여개의 무선기지국을 확보하고 있어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보안업체로는 최초로 컴퓨터전화통합시스템(CTI)을 활용한 전국 통합콜센터를 구축하고, 재해나 재난에 대비한 관제시스템의 백업체계도 갖췄다.아파트 개별세대와 단지 전체에 대한 안전과 편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에스원 TAS’(Total Apartment Security System), 빌딩전용상품인 ‘BMS’(Building Master System)가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99년부터 사업에 나선 스마트카드 분야는 에스원이 투자와 연구개발을 집중하는 분야. 방범과 출입에 필요한 시큐리티 기능 외에 신용, 교통카드, 전자화폐, 의료, 행정, 인터넷 전자상거래 등이 가능한 다기능 복합카드 사업을 펴고 있다.2000년 11월에 삼성카드와 업무제휴를 체결해 본격적으로 스마트카드 사업을 추진한 이래 지난해에는 세콤 고객들에게 스마트카드를 발급하는 등 병원, 아파트, 지자체 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여러 산업분야와 공조가 가능한 홈 네트워크 사업도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다. 통합 시큐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자랑이다.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홈 네트워크 공사를 166억원에 수주하는 등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밖에 로케이션사업(위치파악서비스), 통신보안사업 등도 미래 핵심 수종사업으로 설정하고 연구개발, 시장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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