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사이보스’로 온라인 트레이딩 부문 선두

김대송 대표이사 사장약력: 1948년 광주 출생. 67년 광주제일고 졸업. 76년 한양대 경영학과 졸업. 75년 대신증권 공채1기 입사. 90년 대신증권 이사. 99년 대신증권 대표이사 부사장. 2000년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대신증권의 전신은 1962년 설립된 삼락증권이다. 그후 68년 중보증권, 75년 대신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했다.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한 것은 75년. 84년 일본 도쿄에, 85년에는 미국 뉴욕에 사무소를 개설하며 세계로 뻗어나갔다. 84년 대신경제연구소를 설립해 ‘금융시장의 꽃’인 주식시장을 이끌어나갔다. 99년에는 스미토모생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본금을 증자했다.대신증권의 장점 중 하나는 사이버트레이딩 부문이다. 대신증권 하면 사이버거래가 떠오를 정도다.대신증권은 2002년 520조6,000억원에 달하는 사이버거래 약정액을 기록하면서 국내 최초로 연간 사이버거래 약정액 500조원 고지를 돌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총약정액 570조원의 91%가 넘는 수치다.또한 2001년 말 대신증권은 온라인선물거래 부문 31.9%, 그리고 온라인옵션거래 부문의 12.2%를 차지하며 온라인선물 및 옵션거래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국내 HTS(Home Trading System)의 원조로 꼽히는 사이보스(CYBOS)는 1997년 4월 국내 최초의 DOS 기반 홈트레이딩 서비스인 사이보스98을 시작으로, 1997년 8월 최초의 윈도 기반 사이보스98이 출시됐다.이후 2년의 개발기간을 두고 각각 사이보스2000과 사이보스2002가 발표됐다. 이들 시스템은 각각 모두 국내 최초, 국내 최대용량, 국내 최고실적 등의 영예를 안았다.그리고 대신증권은 꿈의 사이버거래 시스템으로 불리는 사이보스2004를 최근 발표했다. 이는 금융공학을 접목시킨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최첨단의 기술적 분석도구와 빠르고 정확한 투자정보를 제공해 특정종목에 대한 입체적 분석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 주요업종 지수 및 종목의 기술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워차트, 그리고 국내 최초로 선물ㆍ옵션 우선순위 및 후순위 주문을 분리해 매매할 수 있도록 개발된 포트폴리오그룹별 주문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투자자가 자신의 성향에 맞는 고유화면을 만들 수 있도록 CBD(Componcent Based Development) 방식으로 설게됐다.사이보스2004는 2003년 1월 현재 동시 접속자수 3만~4만명, 하루 사용자수 10만~12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최근 증시 위축에 의해 사용자수가 급감한 것으로 지난해까지 평균 5만명에 달하는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했다. 따라서 국내외적 상황이 개선돼 증시가 회복될 경우 이 수는 급속히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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