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지상주의’경영 … ‘빚없는 회사’명성

‘품질 지상주의’를 최고 모토로 하는 남양유업은 창업 이후 한국 유제품 시장의 품질증진에 노력을 쏟아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 유업계 의 새 지평을 여는데기여했던 것이다. 특히 기본에 충실한 경영방침과 경영철학이 남양유업의 특징이다.남양유업은 1964년 창업 이래 식품산업, 특히 유가공 산업에 투자해, 민간기업으로는 국내 제1의 유가공회사로 성장했다.나아가 세계 최고의 종합 식품회사가 된다는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근 1,200억원을 투입, 천안에 전자동화 유가공 공장을 신축했다. 2002년 5월 준공이 목표다.또한 98년 IMF 한파로 모든 기업이 어렵던 상황에서도 정도 경영, 한우물 경영, 무차입 경영을 내세웠다. 남양유업의 ‘빚이 없는 회사’ 방침은 올바른 기업 경영의 본보기로 평가받아 왔다.남양유업은 2002년에 매출액 8,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3년은 매출 1조원 시대를 여는 첫해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세계 제1의 종합식품회사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최고경영자의 경영 철학은 ‘우수한 인재 육성’ ‘세계 최고의 제품 생산’ ‘고객 제1주의의 실현’으로 요약된다.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세계 최고의 식품을 생산하고 나아가 세계 제1의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전사업 부문의 경영모토로 ‘조직적인 품질 경영체제로 고객만족을 실현해 세계 제1의 식품회사로 도약한다’를 확정해 시행하고 있다. 한편, 창업 이래 현재까지 노사문제로 인한 파업, 쟁의 등이 한번도 발생한 적이 없을 정도로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이런 이유로 지난 2000년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주는 ‘경제정의 기업상’도 받은 바 있다.이 회사는 창조적 도전정신을 핵심역량으로 내세우고 있다.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4단계 유아식 개발 등 유제품은 물론 치즈, 음료, 커피에 이르기가지 80여가지의 제품을 탄생시켰다.남양유업은 21세기를 맞이해 세계적인 종합식품회사로 거듭 태어나기 위한 제2도약을 추진한다. 모든 부문의 핵심역량을 집중 육성해 미래지향적인 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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