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진 태림포장 대표, 탈플라스틱 ‘고(GO)고(GO)챌린지’ 동참

탈(脫)플라스틱 실천으로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 전하기 위한 노력 강조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가 사내 휴게공간에 마련된 친환경 골판지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가 22일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사회적 확산을 장려하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태림포장은 글로벌세아㈜ 산하 국내 골판지 포장 기업이다.

지난 1월 4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출발한 ‘고고챌린지’는 참여자가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행동 1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약속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국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자량 삼양사 대표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이복진 대표는 ‘재활용품을 사용해 지구를 웃게 하고!아름다운 큰 숲(태림)을 살리고!’로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선한 실천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세척에 조금 수고가 들더라도 개인컵을 사용하고,일상생활속에서 일회용품을 줄이는 노력에 임직원 여러분들 모두 솔선수범해 주길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ECO시그니처 로고 티셔츠’ 출시 등 그린(Green)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전에 힘쓰고 있는 백정흠 인디에프 대표와 탈황,집진 등 국내외 친환경설비를 공급하는 안석환 세아STX엔테크 대표, 자원 재활용 및 종이관련 연구를 추진중인 김철환 한국 펄프종이공학회 회장 겸 국립경상대 환경재료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한편 포장전문 기업인 태림포장은 고지를 재활용한 골판지 원단 및 박스를 제조해 자연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이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만드는 친환경 경영을 통해 글로벌 ‘토털 패키징 솔루션 파트너(Total Packaging Solution Partner)’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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