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테크 리포트] “오목천역까지 10분”…봉담자이 라피네 25일 1순위 청약

수도권 전역으로 진·출입 용이
이마트 봉담점까지 도보 이동 가능, 생활여건 우수

[집테크 리포트]



경기 화성 신규 아파트 단지 분양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대급 청약 경쟁률 ‘809.1 대 1’을 기록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에 이어 봉담자이 라피네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거래가 정보 업체 ‘호갱노노’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 기준 검색량이 가장 많은 아파트 단지는 화성 봉담자이 라피네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해당 지역 1순위 △26일 기타 지역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등이 진행되면서 많은 이들이 관련 정보를 찾고 있다.

봉담자이 라피네의 특징은 편리한 교통이다. 단지 인근 효행로를 통해 수인분당선 오목천역까지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면 수원과 분당, 강남구청, 청량리, 인천 등으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다.

아울러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IC와 근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진·출입이 편리하고 과천-봉담고속도로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 금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다수 운영되고 있다.

생활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파트 우측에 이마트 봉담점이 위치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반경 1.5km 이내에 CGV 영화관과 사업지구 등도 있다. 경기 수원까지 차량으로 20분이면 진입이 가능해, 경기 최고 도시로 꼽히는 수원의 쇼핑·문화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봉담 자이 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동, 75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8세대 △84㎡ 671세대 △100㎡ 24세대 △109㎡ 7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59㎡ 3억2991만~3억3131만원, 84㎡ 4억2527만~4억3163만원, 100㎡ 5억786만원, 109㎡ 7억2676만~7억2922만원 등이다.

GS건설은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화 중인 봉담에서 처음 공급되는 자이 아파트이자 인근에 갖춰진 인프라로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완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에 공급하는 ‘동탄역 금강 펜데리움 더 시글로’ 역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단지 역시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 지상 38층 3개동, 전용면적 52㎡, 58㎡ 38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대우건설이 2014년 2월 완공한 경기 수원 권선구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 1단지’도 많은 검색량을 보이고 있다. 596세대인 이 단지는 △79㎡ △111㎡ 등으로 구성돼있다. 지난 14일 111㎡이 4억8000만원에 실거래된 바 있다.

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