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5년간 5조원 콘텐츠에 투자…‘글로벌 종합 엔터기업’으로 거듭난다
입력 2021-06-07 09:03:28
수정 2021-06-07 09:03:28
[위클리 이슈]
CJ ENM이 콘텐츠 제작에 5년간 5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뻗어 나간다.
강호성 CJ ENM 대표는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5월 31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고객의 취향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콘텐츠 제작 형태를 다변화해 다양한 수요를 맞추는 완결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장르와 플랫폼에 관계없이 융합하는 제작 환경이 갖춰졌다. 이에 따라 CJ ENM은 드라마·영화·웹툰·공연 간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자체 제작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수준 높은 지식재산권(IP) 양산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대폭 늘리겠다”며 올해만 8000억원을 콘텐츠 투자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J ENM은 2016년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전문적인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 시대를 열었던 것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예능·영화·디지털·애니메이션 등에서도 전문화된 멀티 스튜디오 구조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이 스튜디오 구조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티빙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도 공급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음악 사업도 메가 IP를 지속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최근 ‘아이랜드’를 통해 탄생한 엔하이픈과 일본판 ‘프로듀스101’을 통해 배출한 JO1(제이오원)이 성과를 내는 가운데 앞으로도 MAMA, KCON 등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기세를 이어 갈 계획이다.
OTT 티빙 역시 콘텐츠 사업자가 고객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D2C(Direct to Consumer) 플랫폼으로 디지털 콘텐츠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약 100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80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고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LG이노텍,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 개최…제조업계에선 ‘최초’
LG이노텍이 제조업계 최초로 온라인 가상 공간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한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LG이노텍의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는 코로나19에 최적화한 형태로 비대면 형식이기 때문에 참가자 수 제한과 방역 조치가 필요 없다. 또 개별 아바타가 회사가 제공하는 일률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일대일 문의와 상담도 언제든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설명회의 가장 큰 특징은 ‘쌍방향 인터랙션’이 가능한 것이다. 기존 설명회는 가상 공간은 구현했지만 실시간 소통이 아닌 사전에 취합한 질문에 답하는 등의 제한적인 활동에 그쳤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장을 받은 400여 명의 대학생과 20명의 인사 담당자와 현업 실무자가 아바타로 참여했다. 취준생들은 아바타를 활용해 LG이노텍의 본사 1층을 그대로 재현한 가상 공간에 접속해 관심 있는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업체 최초 ‘탄소·물·폐기물 저감’ 인증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체 최초로 전 사업장에서 탄소·물·폐기물 저감을 인증받았다.
삼성전자는 한국 5개(기흥·화성·평택·온양·천안), 미국 오스틴, 중국 3개(시안·쑤저우·톈진) 등 총 9개 사업장에 대해 ‘탄소·물· 폐기물 저감’ 인증을 받고 ‘트리플 스탠더드(Triple Standard)’ 라벨을 취득했다.
반도체 제품의 미세화·고집적화 추세에 따라 제조 공정이 더욱 복잡해지면서 물의 사용과 탄소·폐기물의 배출도 함께 늘어났다. 이에 따라 반도체 전 사업장에서 물 사용량과 탄소·폐기물 배출량을 저감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번 인증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SK플래닛, 프로테오믹스 기반 암 진단 업체 투자
SK텔레콤과 SK플래닛이 독보적인 유방암 조기 진단 기술 보유 기업인 ‘베르티스(공동대표 노동영·한승만)’에 대한 지분 투자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선다.
베르티스는 혈액 한 방울로 AI 기반의 단백질 분석을 통해 유방암 등 주요 질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기반의 차세대 의료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2년까지 한국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베르티스의 미국·싱가포르 등 현지 법인과 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 홍보(IR)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은 프리 IPO 투자자로 베르티스에 15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된다.
SK에너지,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생태계 확대
SK에너지가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 최대 규모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가진 SK에너지와 전기차 충전 애플리케이션 ‘이브이 인프라(EV Infra)’ 운영사인 소프트베리가 손잡고 한국 전기차 충전 사업을 더욱 확장하기로 한 것이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정보 제공, 간편 결제, 커뮤니티 운영 등 전기차 충전 고객 대상으로 한 서비스의 고도화 및 충전 서비스와 관련된 솔루션 개발에 공동 협업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이번 업무 협약 외에도 전기차 충전 시장의 성장 속도에 맞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화학, 석유 화학업계 최초 ‘통합 디지털 영업’ 도입
LG화학이 석유 화학업계 최초로 통합 디지털 영업을 시작한다.
LG화학은 고부가 합성 수지(ABS)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LG Chem On’을 지난 5월 26일 오픈했다고 6월 1일 밝혔다. 대면 영업에 의존해 왔던 기존 석유 화학업계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LG화학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고객사 500여 곳으로부터 모은 페인 포인트를 분석해 빠른 제품 탐색, 실시간·비대면 업무 처리, 보다 쉬운 전문 정보 접근성 등에 중점을 둔 LG Chem On을 만들었다. 시스템 구축에는 CRM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와 협력했다.
현대글로비스, 글로벌 선사 최초 전기차 특화 해상 운송 솔루션 구축
현대글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맞춤형 해상 운송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6월 2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가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다른 특성을 가진 만큼 그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왔다. 이에 따라 내연기관 자동차 운반 중심인 세계 자동차 운반선(PCTC : Pure Car and Truck Carrier) 시장에서 최초로 전기차 특화 해상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에 수립한 전기차 특화 운송 매뉴얼을 기반으로 화주사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 운송 실적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지속 가능 경영 5대 약속 공개… 온라인 포럼 진행
아모레퍼시픽은 2030년 달성을 목표로 하는 지속 가능 경영 5대 약속을 공개하며 6월 2일 관련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감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MZ세대의 가치 소비’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공개하며 장기적인 지속 가능 경영 목표 5가지를 제시했다. ‘고객'의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진하고 모두가 함께 하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2가지의 실천 목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대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3가지 실천 목표와 의지를 담았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CJ ENM이 콘텐츠 제작에 5년간 5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뻗어 나간다.
강호성 CJ ENM 대표는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5월 31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고객의 취향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콘텐츠 제작 형태를 다변화해 다양한 수요를 맞추는 완결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장르와 플랫폼에 관계없이 융합하는 제작 환경이 갖춰졌다. 이에 따라 CJ ENM은 드라마·영화·웹툰·공연 간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자체 제작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수준 높은 지식재산권(IP) 양산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대폭 늘리겠다”며 올해만 8000억원을 콘텐츠 투자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J ENM은 2016년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전문적인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 시대를 열었던 것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예능·영화·디지털·애니메이션 등에서도 전문화된 멀티 스튜디오 구조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이 스튜디오 구조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티빙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도 공급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음악 사업도 메가 IP를 지속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최근 ‘아이랜드’를 통해 탄생한 엔하이픈과 일본판 ‘프로듀스101’을 통해 배출한 JO1(제이오원)이 성과를 내는 가운데 앞으로도 MAMA, KCON 등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기세를 이어 갈 계획이다.
OTT 티빙 역시 콘텐츠 사업자가 고객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D2C(Direct to Consumer) 플랫폼으로 디지털 콘텐츠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약 100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80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고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LG이노텍,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 개최…제조업계에선 ‘최초’
LG이노텍이 제조업계 최초로 온라인 가상 공간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한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LG이노텍의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는 코로나19에 최적화한 형태로 비대면 형식이기 때문에 참가자 수 제한과 방역 조치가 필요 없다. 또 개별 아바타가 회사가 제공하는 일률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일대일 문의와 상담도 언제든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설명회의 가장 큰 특징은 ‘쌍방향 인터랙션’이 가능한 것이다. 기존 설명회는 가상 공간은 구현했지만 실시간 소통이 아닌 사전에 취합한 질문에 답하는 등의 제한적인 활동에 그쳤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장을 받은 400여 명의 대학생과 20명의 인사 담당자와 현업 실무자가 아바타로 참여했다. 취준생들은 아바타를 활용해 LG이노텍의 본사 1층을 그대로 재현한 가상 공간에 접속해 관심 있는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업체 최초 ‘탄소·물·폐기물 저감’ 인증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체 최초로 전 사업장에서 탄소·물·폐기물 저감을 인증받았다.
삼성전자는 한국 5개(기흥·화성·평택·온양·천안), 미국 오스틴, 중국 3개(시안·쑤저우·톈진) 등 총 9개 사업장에 대해 ‘탄소·물· 폐기물 저감’ 인증을 받고 ‘트리플 스탠더드(Triple Standard)’ 라벨을 취득했다.
반도체 제품의 미세화·고집적화 추세에 따라 제조 공정이 더욱 복잡해지면서 물의 사용과 탄소·폐기물의 배출도 함께 늘어났다. 이에 따라 반도체 전 사업장에서 물 사용량과 탄소·폐기물 배출량을 저감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번 인증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SK플래닛, 프로테오믹스 기반 암 진단 업체 투자
SK텔레콤과 SK플래닛이 독보적인 유방암 조기 진단 기술 보유 기업인 ‘베르티스(공동대표 노동영·한승만)’에 대한 지분 투자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선다.
베르티스는 혈액 한 방울로 AI 기반의 단백질 분석을 통해 유방암 등 주요 질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기반의 차세대 의료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2년까지 한국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베르티스의 미국·싱가포르 등 현지 법인과 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 홍보(IR)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은 프리 IPO 투자자로 베르티스에 15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된다.
SK에너지,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생태계 확대
SK에너지가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 최대 규모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가진 SK에너지와 전기차 충전 애플리케이션 ‘이브이 인프라(EV Infra)’ 운영사인 소프트베리가 손잡고 한국 전기차 충전 사업을 더욱 확장하기로 한 것이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정보 제공, 간편 결제, 커뮤니티 운영 등 전기차 충전 고객 대상으로 한 서비스의 고도화 및 충전 서비스와 관련된 솔루션 개발에 공동 협업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이번 업무 협약 외에도 전기차 충전 시장의 성장 속도에 맞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화학, 석유 화학업계 최초 ‘통합 디지털 영업’ 도입
LG화학이 석유 화학업계 최초로 통합 디지털 영업을 시작한다.
LG화학은 고부가 합성 수지(ABS)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LG Chem On’을 지난 5월 26일 오픈했다고 6월 1일 밝혔다. 대면 영업에 의존해 왔던 기존 석유 화학업계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LG화학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고객사 500여 곳으로부터 모은 페인 포인트를 분석해 빠른 제품 탐색, 실시간·비대면 업무 처리, 보다 쉬운 전문 정보 접근성 등에 중점을 둔 LG Chem On을 만들었다. 시스템 구축에는 CRM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와 협력했다.
현대글로비스, 글로벌 선사 최초 전기차 특화 해상 운송 솔루션 구축
현대글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맞춤형 해상 운송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6월 2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가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다른 특성을 가진 만큼 그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왔다. 이에 따라 내연기관 자동차 운반 중심인 세계 자동차 운반선(PCTC : Pure Car and Truck Carrier) 시장에서 최초로 전기차 특화 해상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에 수립한 전기차 특화 운송 매뉴얼을 기반으로 화주사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 운송 실적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지속 가능 경영 5대 약속 공개… 온라인 포럼 진행
아모레퍼시픽은 2030년 달성을 목표로 하는 지속 가능 경영 5대 약속을 공개하며 6월 2일 관련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감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MZ세대의 가치 소비’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공개하며 장기적인 지속 가능 경영 목표 5가지를 제시했다. ‘고객'의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진하고 모두가 함께 하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2가지의 실천 목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대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3가지 실천 목표와 의지를 담았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