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CEO]
윤춘성 LG상사 대표가 에너지·생활자원·솔루션 등 기존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친환경 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혁신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관점에서 2차전지 원료인 니켈을 비롯한 미래 광물 분야와 신재생, 자원 순환 등 친환경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특히 윤 대표는 독자 운영 사업 모델 구축을 강조한다. 올해 3월 정기 주주 총회에서 정관 변경으로 △친환경 사업 추진을 위한 폐기물 수집과 운송·처리 시설 설치, 운영 △디지털 경제 확산에 따른 전자 상거래·디지털 콘텐츠·플랫폼 등 개발, 운영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의료 검사·분석 및 진단 서비스업 등 7개 분야를 사업 목적으로 새로 추가했다.
전도 유망한 분야에서 독자 운영 사업에 빠르고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지속 가능한 사업을 새롭게 수행할 수 있다는 목표에서다.
에너지 사업에서는 광산 운영과 트레이딩 등을 통해 확보한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니켈과 리튬 등 2차전지의 원료 가되는 미래 유망 광물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수력 발전 등 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비롯해 기후 변화 대응과 자원 순환 등과 같은 친환경 분야 신사업 진출을 위해 탄소 배출권과 폐기물·폐배터리 처리 등 신규 사업 기회도 모색하는 중이다.
생활 자원 사업에서는 인류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신사업 모델을 만들고 있다. 식량 분야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산물 가공 사업을 발굴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팬데믹(세계적 유행) 상황에서 바이러스 진단 키트 등 의료기기 트레이딩으로 발빠르게 헬스케어 시장에 진입하고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제품 유통과 진단솔루션 구축·투자 등 사업 확대도 꾀하고 있다.
웰빙 트렌드가 지속 확산됨에 따라 시니어 케어, 건강 관리, 레저, 스포츠 등 웰니스 분야에서도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솔루션 사업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급격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신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으로 사업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외에도 인프라 개발 사업 역량을 활용해 물류 자동화 설비 및 IT 솔루션을 접목한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을 신규 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윤 대표는 구성원 개개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가진 ‘프로다운 모습’을 갖출 때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발전이 서로 연결되는 ‘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의 성장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윤춘성 LG상사 대표가 에너지·생활자원·솔루션 등 기존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친환경 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혁신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관점에서 2차전지 원료인 니켈을 비롯한 미래 광물 분야와 신재생, 자원 순환 등 친환경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특히 윤 대표는 독자 운영 사업 모델 구축을 강조한다. 올해 3월 정기 주주 총회에서 정관 변경으로 △친환경 사업 추진을 위한 폐기물 수집과 운송·처리 시설 설치, 운영 △디지털 경제 확산에 따른 전자 상거래·디지털 콘텐츠·플랫폼 등 개발, 운영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의료 검사·분석 및 진단 서비스업 등 7개 분야를 사업 목적으로 새로 추가했다.
전도 유망한 분야에서 독자 운영 사업에 빠르고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지속 가능한 사업을 새롭게 수행할 수 있다는 목표에서다.
에너지 사업에서는 광산 운영과 트레이딩 등을 통해 확보한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니켈과 리튬 등 2차전지의 원료 가되는 미래 유망 광물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수력 발전 등 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비롯해 기후 변화 대응과 자원 순환 등과 같은 친환경 분야 신사업 진출을 위해 탄소 배출권과 폐기물·폐배터리 처리 등 신규 사업 기회도 모색하는 중이다.
생활 자원 사업에서는 인류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신사업 모델을 만들고 있다. 식량 분야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산물 가공 사업을 발굴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팬데믹(세계적 유행) 상황에서 바이러스 진단 키트 등 의료기기 트레이딩으로 발빠르게 헬스케어 시장에 진입하고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제품 유통과 진단솔루션 구축·투자 등 사업 확대도 꾀하고 있다.
웰빙 트렌드가 지속 확산됨에 따라 시니어 케어, 건강 관리, 레저, 스포츠 등 웰니스 분야에서도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솔루션 사업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급격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신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으로 사업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외에도 인프라 개발 사업 역량을 활용해 물류 자동화 설비 및 IT 솔루션을 접목한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을 신규 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윤 대표는 구성원 개개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가진 ‘프로다운 모습’을 갖출 때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발전이 서로 연결되는 ‘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의 성장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