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숨은 비규제지역”…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선착순 분양
입력 2021-06-17 07:06:02
수정 2021-06-17 07:06:03
무주택자 주택담보대출 70%까지 가능
포천 최고층 아파트, 7호선 포천역 들어서 역세권 프리미엄 기대
수도권에 숨은 비규제지역 아파트가 실수요자 사이에서 ‘알짜배기’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의 주택시장 압박 강도가 갈수록 강해지면서, 상대적으로 대출 등이 자유로운 비규제지역 신규분양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이다.
경기 포천은 대표적인 수도권 비규제지역이다. 무주택자 기준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70% 받을 수 있다.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 받지 않는다.
금호건설은 경기 포천 군내면 구읍리 655번지 일대에 짓는 민간 분양 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비규제지역인 포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최고층 프리미엄과 지하철 7호선 연장선 포천역(예정)이 들어서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579가구 규모다. 수요가 큰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이다. 타입별로는 △84㎡A 504가구 △84㎡B 75가구 등이다.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들어설 포천3지구는 포천 신주거벨트(포천 1~4지구)에서도 최중심 입지로 꼽힌다. 7호선 포천역이 가까이 있고 도심권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포천 최고층 아파트로 지어지며, 포천 아이파크 1·2차 단지에 인접해 있다. 총 1500여 가구에 달하는 메이저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포천초와 포천고, 경기도서관, 포천시립도서관 등과 가까워 교육환경도 좋다. 포천천과 청성역사공원, 포천체육공원 등도 근처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하나로마트와 포천반월아트홀 등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깝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며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제외한 전세대 지하주차장이 마련돼 쾌적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