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24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
현대오일뱅크와 대한항공이 친환경 연료를 활용한 항공 운송을 위해 손잡았다. 양 사는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6월 30일 ‘바이오 항공유 제조 및 사용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바이오 항공유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고 현대오일뱅크는 화이트 바이오 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양 사는 규격 제품 생산과 상용화를 위한 연구와 조사, 공항 내 급유 인프라 구축, 관련 정책 대응 등 바이오 항공유 생태계 전반에 걸친 폭넓은 협력을 약속했다. 바이오 항공유는 동물성 지방, 식물성 오일, 목질계 원료, 해조류 등 바이오매스를 기반해 원료 수급부터 생산,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탄소 배출을 기존 항공유 대비 80%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연료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현대오일뱅크와 대한항공이 친환경 연료를 활용한 항공 운송을 위해 손잡았다. 양 사는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6월 30일 ‘바이오 항공유 제조 및 사용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바이오 항공유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고 현대오일뱅크는 화이트 바이오 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양 사는 규격 제품 생산과 상용화를 위한 연구와 조사, 공항 내 급유 인프라 구축, 관련 정책 대응 등 바이오 항공유 생태계 전반에 걸친 폭넓은 협력을 약속했다. 바이오 항공유는 동물성 지방, 식물성 오일, 목질계 원료, 해조류 등 바이오매스를 기반해 원료 수급부터 생산,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탄소 배출을 기존 항공유 대비 80%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연료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