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테크 리포트] 현대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D1·2블록… 2곳에 ‘중복청약’ 가능

‘경기 인구 2위’ 용인, 서울 직주 근접성·편리한 생활여건에 인기 급등

[집테크 리포트]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출처: 현대엔지니어링


‘생거진천 사거용인’이라는 말이 있다. 살아서는 진천 땅이 좋고 죽어서는 용인 땅이 좋다는 뜻이다. 생사를 막론하고, 진천과 용인은 예전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 꼽혀왔다. 특히 경기 용인은 서울과 직주 근접성이 좋아 수지와 동백, 죽전 등 수많은 신도시가 탄생한 지역이다.

많은 이들이 서울을 떠나 용인으로 내려가거나 지방에서 올라오면서 이 지역의 인구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위에 랭크돼있다. 지난해 말 기준 용인의 인구는 109만907명으로 수원(122만1913명) 다음이다. 2019년까지는 고양시가 2위였지만, 용인에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자리를 내줬다.

‘경기 2위’ 용인에 2700여 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서며, 청약 열기가 매우 뜨겁다. 실거래가 정보 업체 ‘호갱노노’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기준 검색량이 가장 많은 아파트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D1블록’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22개동 2703가구 규모로 분양된다. 블록별로는 D1블록에 전용면적 △59㎡A 110가구 △59㎡B 290가구 △70㎡ 281가구 △84㎡ 664가구 등 1345가구가 공급된다. D2블록에는 △59㎡A 274가구 △59㎡B 294가구 △70㎡ 170가구 △84㎡ 620가구 등 1358가구가 들어서면서, 총 2703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경기 용인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 일원 고림진덕지구 D1·D2블록에 조성된다. 이 곳은 북쪽으로는 영동고속도로, 서쪽으로는 45번 국도와 인접해 우수한 교통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고진역이 근처에 있다. 고진역와 D1·D2블록의 거리는 500m에 불과해 충분히 ‘역세권’으로 볼 수 있다. 고진역으로 에버라인을 활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에 관심이 큰 이유는 D1·D2블록별로 중복 청약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각각 달라 청약 신청을 두 번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당첨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단,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다.

아울러 추첨제(25%)가 적용되는 만큼 타 지역 거주자이면서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을 기대해볼 수 있다.

분양가는 2억8830만~4억1540만원으로 책정됐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 지역, 14일 1순위 기타 지역, 15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D1블록 21일, D2블록 22일이다.

호갱노노 13일 인기 아파트 단지. 출처: 호갱노노


GS건설의 ‘산울동 세종자이더시티’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단지는 오는 16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전용면적 84~154㎡, 총 13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85㎡ 초과 주택형이 1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이다. 세종시의 이전기관 특별공급 제도 폐지 이후 첫 분양 단지로 관심도가 높다.

GS건설은 “세종시 이전기관 특별 공급 제도 폐지 이후의 첫 분양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알찬 상품 구성으로 향후 세종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작전동 계양1구역에 많은 검색량을 보이고 있다. 이 곳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자이계양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지하철 작전역 7~8번 출구와 인접한 ‘초역세권’이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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