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와 바디프랜드의 만남, 한정판 '블랙스완' 안마의자 출시

기아, 고품격 준중형 SUV 신형 스포티지 출시



기아는 7월 20일 차별화된 차량 경험으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스포티지는 사전 계약을 시작한 6일 첫날에만 1만6078대가 계약됐고 7월 19일까지(영업일 10일) 진행된 사전 계약 대수는 총 2만2195대로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실내 공간,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을 통한 우수한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 등을 갖추고 동급 최고 수준의 고품격 SUV로 거듭났다.

신형 스포티지는 역동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에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차량 전면은 블랙 컬러의 하이테크적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측면은 웅장하고 스포티한 보디 실루엣에 입체적인 볼륨을 더해 전체적으로 균형감이 느껴진다. 후면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가니시(장식)와 날렵한 리어램프를 통해 심플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부드럽게 곡면으로 연결한 첨단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장착해 진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신형 스포티지는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함께 1.6 터보 가솔린, 2.0디젤 등 3개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0kgf·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 출력 230ps, 시스템 최대 토크 35.7kgf·m의 힘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리터당 16.7km다(2WD 17인치 타이어 기준).
LG전자, 프리미엄 사운드 바 ‘LG 에클레어’ 출시

LG전자가 명품 사운드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사운드 바 ‘LG 에클레어’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LG 에클레어는 기존 정형화된 바(bar) 타입 사운드 바 디자인을 탈피했다. 인테리어 친화적인 유려한 곡선 디자인 택했다. 또 외관에 적용한 고급 패브릭 소재는 어느 공간에 놓아도 잘 어우러지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올해 초 미국 소비자기술협회로부터 세계 가전 전시회(CES) 2021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받기도 했다.

LG전자는 사운드 바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음향 성능뿐만 아니라 주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도 중시한다는 점을 적극 반영해 사운드 바에서도 LG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혁신을 이어 왔다.

크기는 일반 가정용 갑 티슈와 비슷하다. 가로 길이가 30cm를 넘지 않아 동급의 바 타입 제품(모델명 SP8)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이 제품은 작은 크기에도 최대 320와트의 출력을 낸다. 본체를 포함해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천장 방향으로 소리를 내는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 등으로 구성돼 3.1.2채널 입체 음향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서브우퍼의 중저음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진동을 대폭 줄이는 저진동 구조를 LG 에클레어에 처음 적용했다. 자체 시험 결과 최대 볼륨에서 서브우퍼의 진동은 기존 동급 출력 제품 대비 절반 수준이다.

이 제품은 영국 명품 오디오업체 메리디안오디오의 음향 기술로 완성된 사운드, 돌비 애트모스, DTS:X 등 입체 음향 기술,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enhanced Audio Return Channel) 등도 지원한다.

2021년형 LG TV와 함께 사용하면 LG TV의 최신 음질 엔진이 제공하는 풍부한 사운드도 즐길 수 있다. 고객이 ‘TV 사운드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LG TV의 인공지능(AI) 프로세서가 콘텐츠에 최적화한 음질을 LG 에클레어 사운드 바에서도 즐길 수 있다. 또 사운드 바 본체 외관을 감싸는 패브릭에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저지를 사용하고 제품 포장에도 비닐이나 스티로폼 대신 폐지와 골판지 등을 재활용해 만든 펄프 몰드를 사용했다. 펄프 몰드는 재활용은 물론이고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여서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
BTS와 바디프랜드의 만남, 한정판 ‘블랙스완’ 안마의자 출시

바디프랜드가 방탄소년단의 ‘블랙 스완(Black Swan)’ 곡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팬텀Ⅱ BTS 블랙스완’을 출시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2020년 2월 발매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앨범의 수록곡 ‘블랙 스완’은 글로벌 슈퍼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예술가로서 고백을 전하는 이야기로, 백조에서 흑조로 변해 가는 몽환적인 안무와 콘셉트가 특징이다.

바디프랜드는 방탄소년단의 ‘블랙 스완’ 곡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한 디자인을 바디프랜드의 대표 모델이자 스테디 셀러인 팬텀Ⅱ에 적용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고결한 품위를 상징하는 흑조의 시그니처 컬러에 바디프랜드 최초로 라인 큐빅 데커레이션을 적용해 시크하면서도 우아하게 빛나는 블랙 스완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내부에는 활짝 펼쳐진 날개를 표현한 블랙 스완 스윙 라인 디자인의 쿠션과 시트로 방탄소년단의 비상과 도약의 날갯짓을 그려냈다. 헤드쿠션에는 BTS 메탈 로고를 각인했고 사이드 패널에는 유려한 곡선으로 아름다운 깃털을 표현한 방탄소년단의 공식 ‘블랙 스완’ 아트워크를 적용했다.

이번 제품은 방탄소년단의 ‘블랙 스완’ 공식 아트워크를 적용한 첫 컬래버레이션 안마의자로, 200대 수량의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마몽드, ‘로즈워터 토너’ 리뉴얼 출시

마몽드가 ‘로즈워터 토너’를 리뉴얼 출시했다. 로즈워터 토너는 2013년 10월 출시 후 2020년까지 국내외 누적 판매량 520만 개를 넘긴 마몽드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세계에서 1분에 1개씩 팔리는 로즈워터 토너 리뉴얼 제품은 성분과 용기까지 클린 뷰티를 표방한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인공 장미향 대신 저온 초고압 추출법(SHP)으로 불가리아 로즈 밸리에서 자란 ‘다마스크 장미’ 추출물을 90.97% 담았다. 1년 중 장미가 만개한 30일 동안에만 수확해 최상의 신선도와 향을 자랑한다.

다마스크 장미의 유효 성분이 피부 진정 효과를 나타내고 히알루론산·알라토인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습 효과를 높였다.

친환경 제품으로의 노력도 돋보인다. 사탕수수 유래 추출물을 30% 함유한 ‘바이오 페트’로 용기를 제작해 제조·유통·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20%를 절감했다. 또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포뮬러 제품이다.
프로스펙스, 여름 날씨에 최적화된 ‘썸머런 러닝화’ 출시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여름 러닝을 지원하는 ‘썸머런’ 러닝화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2종의 썸머런 러닝화는 러너들의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소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아무리 더운 날이라도 달리는 동안 신발 안에 원활한 공기 순환을 유도하기 때문에 최상의 러닝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라이트런은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샌드위치 메시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여 러닝 중 발의 온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준다. 여름에 최적화된 신세틱 패턴을 외부 갑피로 적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고 무게 역시 242g(240mm 기준)으로 경량의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출이 삽입된 아웃솔이 접지력을 제공해 습기로 인한 바닥에서도 미끄럼 없이 안정적인 러닝이 가능하며 최적의 쿠셔닝을 제공하는 미드솔이 더해져 러닝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안정적이면서 편안한 발 컨디션을 유지해 준다.

여기에 새벽이나 이른 아침, 야간 러닝을 즐기는 이들에게 필요한 3M 테이프를 적용해 재귀 반사 효과로 안전성을 제공한다. 색상은 아이보리·화이트·그레이·블랙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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