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컬러 강판 라인 증설…세계 1위 ‘초격차’ 역량 강화
입력 2021-10-04 06:01:00
수정 2021-10-04 06:01:00
[CEO 24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동국제강이 컬러 강판 전문 생산 라인 ‘S1 CCL(Special 1CCL)’ 증설을 기념해 최근 부산공장에서 ‘S1 CCL 준공식’을 열었다. 동국제강은 이번 증설로 컬러 강판 글로벌 1위의 ‘초격차’ 역량을 강화하고 인프라, 연구·개발(R&D), 서비스 등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7월 신규 컬러 강판 생산 라인 증설을 결정한 뒤 약 300억원을 투자해 S1 CCL을 증설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증설로 총 9개 라인에서 연간 85만 톤 분량의 컬러 강판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S1 CCL은 동국제강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건축용 고내후성 컬러 강판 ‘럭스틸 D-FLON’을 비롯한 고선영·고광택 제품을 생산한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S1 CCL은 동국제강 컬러 강판 사업의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설계부터 생산까지 신중히 검토해 온 사안”이라며 “이번 증설로 동국제강이 라미나(강판에 특수 필름을 부착해 색상·무늬·질감을 표현) 강판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동국제강이 컬러 강판 전문 생산 라인 ‘S1 CCL(Special 1CCL)’ 증설을 기념해 최근 부산공장에서 ‘S1 CCL 준공식’을 열었다. 동국제강은 이번 증설로 컬러 강판 글로벌 1위의 ‘초격차’ 역량을 강화하고 인프라, 연구·개발(R&D), 서비스 등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7월 신규 컬러 강판 생산 라인 증설을 결정한 뒤 약 300억원을 투자해 S1 CCL을 증설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증설로 총 9개 라인에서 연간 85만 톤 분량의 컬러 강판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S1 CCL은 동국제강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건축용 고내후성 컬러 강판 ‘럭스틸 D-FLON’을 비롯한 고선영·고광택 제품을 생산한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S1 CCL은 동국제강 컬러 강판 사업의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설계부터 생산까지 신중히 검토해 온 사안”이라며 “이번 증설로 동국제강이 라미나(강판에 특수 필름을 부착해 색상·무늬·질감을 표현) 강판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