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24시]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수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1조3216억원을 들여 인천과 울산에 수소 연료전지 공장을 짓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단일 수소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현대모비스는 2023년 하반기부터 두 공장에서 연 10만 기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2018년 완공돼 2세대 수소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충주공장까지 포함하면 연 12만3000기의 수소 연료전지를 양산할 수 있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글로벌 연료전지 산업에서 선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수소 산업 발전과 생태계 확장을 위해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R&D)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수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1조3216억원을 들여 인천과 울산에 수소 연료전지 공장을 짓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단일 수소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현대모비스는 2023년 하반기부터 두 공장에서 연 10만 기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2018년 완공돼 2세대 수소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충주공장까지 포함하면 연 12만3000기의 수소 연료전지를 양산할 수 있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은 “글로벌 연료전지 산업에서 선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수소 산업 발전과 생태계 확장을 위해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R&D)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