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내 첫 주상복합…주거‧쇼핑‧문화‧교육 ‘원스톱 라이프’

반도건설-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파피에르 내포

[연말 유망 분양 지역]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은 11월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과 단지 내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를 동시 분양한다.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은 내포신도시에 처음 들어서는 주상 복합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955가구,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면적 84㎡ 단일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 4베이 판상형의 남향 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개방감이 우수하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알파룸·서재·드레스룸·팬트리 등 반도유보라만의 혁신 평면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독서실·도서관·영화감상실·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은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된다. 행정 타운 및 중심상업지역이 인접해 있고 충남도서관·마트·병원·우체국·대학교(예정) 등이 반경 1km 내에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홍북초(이전 예정)·한울초·내포초·내포중·홍성고가 도보 거리에 자리한다. 단지 앞 학원가가 형성돼 있고 명문 학원 종로엠스쿨 유치도 추진 중이다.

단지 바로 앞 신경천이 흐르며 자미원·홍예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또한 단지 내 대규모 브랜드 상가인 ‘파피에르 내포’가 들어서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파피에르 내포는 총면적 1만9109㎡, 지하 1층~지상 3층 약 200실 규모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칼의 디자인이 접목된 신개념 쇼핑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다. 비규제 지역으로 신청 지역별 예치 금액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면 가구주·가구원 모두 1순위 전국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에 타 단지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되고 처분 및 전입 조건 없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 규제지역 대비 자금 마련도 손쉬운 편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현시점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내포신도시는 충남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만1729㎡에 인구 10만 명, 4만1938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다.

수도권 일대와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 주변 지역의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등 안정적인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이미 광역 행정 기관인 충남도청과 도의회·경찰청·교육청 등 120여 개의 공공 기관이 밀집해 있다. 지난해 혁신 도시 지정에 따라 2차 공공 기관 이전이 기대된다.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KTX 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되는 서해선과 장항선 복선 전철이 2022년 개통 예정이다. 두 복선 전철이 연결되면 홍성에서 서울까지 소요 시간이 2시간에서 48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내포신도시 진입도로(2022년 개통 예정)와 서부내륙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등 교통 환경이 개선된다. 또한 충남대 내포캠퍼스(추진 중), 첨단산업단지 조성, 수소 에너지 규제자유특구(지정) 등 개발 호재가 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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