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뭉쳐 AI 경쟁력 강화한다

[CEO 24시] 구현모 KT 대표

사진=11월 1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AI 원팀 서밋 2021’에서 구현모 KT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현민 (주)한진 부사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박문서 동원그룹 사장, 강철호 현대로보틱스 사장, 구현모 KT 사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일평 LG전자 사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박종현 ETRI 부원장. KT 제공


KT를 주축으로 ‘AI 원팀’이 내년에도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KT는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11월 10일 ‘AI 원팀 서밋 2021’을 열었다.

AI 원팀은 ‘AI 1등 대한민국’을 목표로 지난해 2월 출범한 산학연 협의체다. KT·현대중공업그룹·LG전자·LG유플러스·한국투자증권·동원그룹·우리은행·(주)한진·카이스트·한양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11개 기관이 모여 AI 공동 연구, 생태계 조성, 인재 육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구현모 KT 대표 등은 이날 행사에서 AI 원팀 참여 기관들이 올해 이뤄 낸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함께 ‘AI 1등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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