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테크 리포트] “시세차익 10억 이상”…중도금 대출 가능한 9억 미만 과천 한양수자인
입력 2021-11-26 15:14:31
수정 2021-11-26 15:14:31
[집테크 리포트]
시세차익으로 10억원 이상을 거둘 수 있는 ‘로또 아파트가’ 또 등장했다. 수도권인 경기 과천에서 오는 12월 분양될 ‘과천 한양수자인’이 주인공이다. 과천 핵심 입지에 들어설뿐만 아니라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또 9억원 미만으로 분양돼 중도금 대출도 가능해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관측된다.
실거래가 정보업체 ‘호갱노노’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기준 검색량이 가장 많은 아파트단지는 과천 한양수자인이다.
이 단지는 다음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15일 당첨자 발표 △27일 계약 시작 △30일 계약종료 등으로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청약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관련 정보를 찾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과천 한양수자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37가구 △59㎡ 19가구 △59㎡C 32가구 △84㎡A 53가구 △84㎡B 33가구 등이다. 전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평수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는 3.3㎡당 2594만원이다. 59㎡는 6억5000만원대, 84㎡는 8억5000만~9억원 수준이다. 주변 신축 아파트 단지의 거래시세는 17억~22억원이다. 최근 인근 신축단지인 과천위버필드 84㎡는 21억9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과천 한양수자인 84㎡에 당첨될 경우 시세 차익만 위버필드 기준으로 약 1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또청약’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이 단지는 과천의 중심부로 꼽히는 정부과천종합청사 권역에 위치해있다. 지하철 4호선과 향후 GTX-C 노선이 운행 예정이어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원초와 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외고 등의 학군과 중심상업지구, 매봉산·관악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진흥기업이 시공·시행을 맡은 서울 안암동3가 해링턴플레이스안암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단지 역시 다음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 20일 당첨자 발표 등을 앞두고 있다.
총 199세대 중 11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 49㎡ 42세대, 75㎡A 7세대, 75㎡B 32세대, 75㎡C 11세대, 84㎡A 21세대, 84㎡B 1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5억2000만~8억7000만원 선이다.
제일건설이 분야하는 경기 화성동탄2제일풍경채퍼스티어도 많은 검색량을 보이고 있다. 이 곳도 다음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청약, 10일 2순위 청약, 17일 당첨자 발표 28~31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시세차익으로 10억원 이상을 거둘 수 있는 ‘로또 아파트가’ 또 등장했다. 수도권인 경기 과천에서 오는 12월 분양될 ‘과천 한양수자인’이 주인공이다. 과천 핵심 입지에 들어설뿐만 아니라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또 9억원 미만으로 분양돼 중도금 대출도 가능해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관측된다.
실거래가 정보업체 ‘호갱노노’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기준 검색량이 가장 많은 아파트단지는 과천 한양수자인이다.
이 단지는 다음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15일 당첨자 발표 △27일 계약 시작 △30일 계약종료 등으로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청약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관련 정보를 찾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과천 한양수자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37가구 △59㎡ 19가구 △59㎡C 32가구 △84㎡A 53가구 △84㎡B 33가구 등이다. 전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평수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는 3.3㎡당 2594만원이다. 59㎡는 6억5000만원대, 84㎡는 8억5000만~9억원 수준이다. 주변 신축 아파트 단지의 거래시세는 17억~22억원이다. 최근 인근 신축단지인 과천위버필드 84㎡는 21억9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과천 한양수자인 84㎡에 당첨될 경우 시세 차익만 위버필드 기준으로 약 1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또청약’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이 단지는 과천의 중심부로 꼽히는 정부과천종합청사 권역에 위치해있다. 지하철 4호선과 향후 GTX-C 노선이 운행 예정이어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원초와 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외고 등의 학군과 중심상업지구, 매봉산·관악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진흥기업이 시공·시행을 맡은 서울 안암동3가 해링턴플레이스안암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단지 역시 다음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 20일 당첨자 발표 등을 앞두고 있다.
총 199세대 중 11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 49㎡ 42세대, 75㎡A 7세대, 75㎡B 32세대, 75㎡C 11세대, 84㎡A 21세대, 84㎡B 1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5억2000만~8억7000만원 선이다.
제일건설이 분야하는 경기 화성동탄2제일풍경채퍼스티어도 많은 검색량을 보이고 있다. 이 곳도 다음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청약, 10일 2순위 청약, 17일 당첨자 발표 28~31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