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CEO “NFT로 크리에이터 수익원 다각화할 것”

[이 주의 한마디]

수잔 보이치키 유튜브 CEO.(사진=연합뉴스)


수전 워치츠키 유튜브 최고경영자(CEO)가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활용해 크리에이터의 수익원을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1월 25일(현지 시간) 미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워치츠키 CEO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발송하는 연례 서한을 통해 “신기술을 도입해 크리에이터의 수익을 늘리는 방향으로 유튜브를 확장할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워치츠키 CEO는 NFT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또 워치츠키 CEO는 이른바 ‘웹 3.0’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아 왔다고도 말했다. 웹 3.0은 블록체인·가상화폐·분산 플랫폼 등을 포함한 차세대 인터넷 기술을 말한다. 이는 구글 등 몇몇 거대 기업이 장악했던 현재 인터넷 모델과 다른 형태의 인터넷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워치츠키 CEO는 “팟캐스트 사용량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팟캐스트가 크리에이터 경제에 통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유튜브가 틱톡의 대항마로 2020년 선보인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쇼츠’의 누적 조회 수가 5조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워치츠키 CEO는 “쇼츠에 쇼핑 기능을 더하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
대만 TSMC, 텐센트 제치고 아시아 기업 시가총액 1위
대만 TSMC의 연구원.(사진=연합뉴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중국의 텐센트를 제치고 아시아 기업 시가 총액 1위 자리를 한 달 넘게 유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월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월 25일 종가 기준 TSMC의 시가 총액이 6000억 달러(약 771조9000억원)로 5690억 달러(약 680조8085억원)에 그친 텐센트를 앞섰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교도통신
도요타, 올해 생산 목표 1100만 대 목표…‘역대 최대’
(사진=연합뉴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요타가 반도체 부품의 원활한 확보 등을 전제로 2022 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의 글로벌 생산 목표를 국내 약 350만 대를 포함해 총 1100만 대 수준으로 잡았다. 이는 2021년도 전망치인 약 900만 대보다 20% 이상 많은 수치다.

도요타가 이 계획을 실현하면 2016년 이후 6년 만에 최다 생산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반도체 부품 수급 상황이 악화되면 목표 달성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CNN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99.9%가 ‘오미크론’CNN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데이터에서 최근 한 주 사이 미국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비율을 99.9%로 추정했다고 1월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실상 모든 신규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셈이다.
중국중앙방송
시진핑 주석 2년 만에 첫 외빈…바흐 IOC위원장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1월 25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회담했다고 중국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시 주석이 외빈을 만난 것은 2020년 1월 이후 2년 만이다.

로이터
정부의 ‘트위터’ 게시물 삭제 요청, 한국은 ‘5위’
트위터가 지난해 세계 각국 정부에서 받은 게시물 삭제 요청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월 25일(현지 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로이터가 인용한 트위터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삭제 요청 95%가 5개국에서 나왔다. 이는 일본·러시아·터키·인도·한국 순이다. 다만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트위터 접속이 차단된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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