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세정의 대표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WELLMADE)가 전속모델 임영웅과 함께한 2022 봄·여름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먼저, 타운 캐주얼 남성복 브랜드 ‘인디안(INDIAN)’은 ‘아이콘 포 뉴 에라(ICON FOR NEW ERA)’를 이번 화보의 콘셉트로 삼았다. 과거 1960~70년대를 대표했던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와 영화배우 제임스 딘 등 인기 스타들의 모습을 현재를 대표하는 아이콘인 임영웅이 재현하면서 정통성이 담긴 인디안만의 감각을 보여준다.
공개된 화보 속 임영웅은 세련된 핏 감의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링을 스테레오 스피커, 통기타 등 오브제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콘들을 연상케하는 다양한 포즈로 선보이며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이다.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BRUNO BAFFI)’는 ‘위 아 히어로(WE’RE HERO)’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현대적인 위트와 감성으로 재현한 정통 클래식 슈트와 멋과 자신감을 표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화보는 깔끔한 슈트 스타일을 통해 제품이 갖고 있는 실용성과 활동성을 강조하고, 마치 공연을 끝마친 무대 뒤 현장 분위기를 연출해 일상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전달한다.
화보 메이킹 영상도 공개됐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 표정 부자, 포즈 맛집인 댄디남으로 변신한 임영웅의 생생한 모습이 담겼으며, 웰메이드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온라인 세정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웰메이드는 2022 S/S 신상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세정몰에서 ‘히어로의 봄’ 기획전을 연다. 화보 속 임영웅 착장 제품을 비롯해 봄까지 입을 수 있는 아우터 등 봄 신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3만 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전속모델 임영웅의 세련되고 친근한 매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화보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임영웅과 함께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웰메이드만의 감각이 담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