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책]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정태익 지음 | 리더스북 | 1만6800원
지금 투자 초보자는 혼란스럽다. 전세도, 월세도, 매매도 올라버렸다.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지만 통장 잔액은 부족하고 대출은 두렵기만 하다. 언젠가 내 집 마련에 성공하고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까. 82만 명의 투자 멘토, ‘부동산읽어주는남자’ 정태익의 첫째 투자서가 출간됐다.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은 기초편과 심화편으로 구성된다. 기초편에선 부동산 투자의 기본 원리부터 투자를 가로막는 마음속 장애물을 무너뜨릴 수 있는 방법과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투자 법칙을 제시한다. 실전편에선 실제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 지식과 함께 투자 계획 세우기, 입지 분석법, 아파트 투자법, 비(非)아파트 투자법 등 다양한 투자 비법을 담았다. 이 책은 ‘좋은 투자 지역’이나 ‘물건’을 족집게처럼 짚어 주지는 않는다. 그 대신 스스로 투자 원리를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마인드와 투자 개념을 잡은 뒤 실전 투자자로 거듭나게 하는 ‘부동산 투자 트레이닝’ 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빅테크가 바꿀 부의 지도
김국현 | 메이트북스 | 1만8000원
기업 생존에 이제 기술은 필수다. 흔히 세계적인 5대 빅테크(대형 IT 기업)라고 일컬어지는 ‘구글·애플·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메타(구 페이스북)’는 대표적인 3세대 디지털 자재 공급업자라고 볼 수 있다. 빅테크가 급성장함에 따라 디지털을 공부한다는 것은 곧 빅테크가 제공하는 기술을 공부한다는 말과 동의어가 됐다. 그래서 이들이 주도하는 기술을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미래의 부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내놓고 발전시키는 기술에 능동적으로 적응해야만 한다. 기술이 경쟁력인 빅테크 시대, 이 책은 변화무쌍한 시대에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기술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보기술(IT) 사용 설명서’다.
리더는 목적을 먹고 산다
존 매키·스티브 매킨토시·카터 핍스 지음 | 김성남 역 | 틔움출판 | 1만8000원
리더가 깨어 있으면 그들이 이끄는 조직 역시 목적 중심적 문화를 갖게 되고 조직이 속한 공동체 전반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된다. 깨어 있는 리더는 인간 본성에 맞는 경영으로 사업을 발전시키고 사업은 다시 인간 본성에 맞는 경영을 발전시키는 선순환을 만든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함께 성공하는 길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비영리 단체, 교육 기관, 군대 등 모든 조직은 깨어 있는 리더를 절실하게 찾고 있다. 이 책에서 다뤄진 사례는 주로 기업에서 가져온 것이다. 하지만 깨어 있는 리더십의 원칙과 관행은 조직의 유형과 분야에 관계없이 적용된다. 저자는 깨어 있는 리더가 되려면 인간 본성과 인류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LG가 사장을 만드는 법
이웅범 지음 | 세이코리아 | 1만8000원
전기차가 산업의 새로운 물결로 부상하면서 그 핵심 부품인 ‘배터리’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이노텍과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서 세계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기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웅범은 LG가 사원을 임원으로 발탁하고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집중 관리해 길러낸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LG이노텍과 LG화학 두 업체가 본격적으로 사업 역량을 끌어올리던 시기에 연이어 각각 CEO를 맡았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직장의 정점에 오르는 자가 지녀야 할 자질을 6가지로 설명한다.
어른의 재미
진영호 지음 | 클레이하우스 | 1만5800원
40년 가까이 직장인이자 기관투자가로 살아온 저자는 오랜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바로 어른의 재미는 균형 있는 삶에서 나온다는 사실이다. 큰돈을 벌어 조기 은퇴하고 빈둥거리며 쉬는 사람보다, 아무 걱정 없이 그저 무작정 신나게 노는 사람보다 적절한 제약을 받으며 절제 있는 삶을 살아온 자신이 더 재미있게 살아왔음을 깨달은 것이다. 무절제한 놀이나 유흥은 순간의 재미만 있을 뿐 금세 고통스러운 삶으로 전환된다. 무한한 자유와 휴식은 잠시만 좋을 뿐 금세 권태로운 날로 전환된다. 결국 어른의 재미는 삶의 균형을 적절히 잘 유지할 때만 지속 가능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정태익 지음 | 리더스북 | 1만6800원
지금 투자 초보자는 혼란스럽다. 전세도, 월세도, 매매도 올라버렸다.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지만 통장 잔액은 부족하고 대출은 두렵기만 하다. 언젠가 내 집 마련에 성공하고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까. 82만 명의 투자 멘토, ‘부동산읽어주는남자’ 정태익의 첫째 투자서가 출간됐다.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은 기초편과 심화편으로 구성된다. 기초편에선 부동산 투자의 기본 원리부터 투자를 가로막는 마음속 장애물을 무너뜨릴 수 있는 방법과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투자 법칙을 제시한다. 실전편에선 실제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 지식과 함께 투자 계획 세우기, 입지 분석법, 아파트 투자법, 비(非)아파트 투자법 등 다양한 투자 비법을 담았다. 이 책은 ‘좋은 투자 지역’이나 ‘물건’을 족집게처럼 짚어 주지는 않는다. 그 대신 스스로 투자 원리를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마인드와 투자 개념을 잡은 뒤 실전 투자자로 거듭나게 하는 ‘부동산 투자 트레이닝’ 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빅테크가 바꿀 부의 지도
김국현 | 메이트북스 | 1만8000원
기업 생존에 이제 기술은 필수다. 흔히 세계적인 5대 빅테크(대형 IT 기업)라고 일컬어지는 ‘구글·애플·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메타(구 페이스북)’는 대표적인 3세대 디지털 자재 공급업자라고 볼 수 있다. 빅테크가 급성장함에 따라 디지털을 공부한다는 것은 곧 빅테크가 제공하는 기술을 공부한다는 말과 동의어가 됐다. 그래서 이들이 주도하는 기술을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미래의 부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내놓고 발전시키는 기술에 능동적으로 적응해야만 한다. 기술이 경쟁력인 빅테크 시대, 이 책은 변화무쌍한 시대에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기술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보기술(IT) 사용 설명서’다.
리더는 목적을 먹고 산다
존 매키·스티브 매킨토시·카터 핍스 지음 | 김성남 역 | 틔움출판 | 1만8000원
리더가 깨어 있으면 그들이 이끄는 조직 역시 목적 중심적 문화를 갖게 되고 조직이 속한 공동체 전반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된다. 깨어 있는 리더는 인간 본성에 맞는 경영으로 사업을 발전시키고 사업은 다시 인간 본성에 맞는 경영을 발전시키는 선순환을 만든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함께 성공하는 길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비영리 단체, 교육 기관, 군대 등 모든 조직은 깨어 있는 리더를 절실하게 찾고 있다. 이 책에서 다뤄진 사례는 주로 기업에서 가져온 것이다. 하지만 깨어 있는 리더십의 원칙과 관행은 조직의 유형과 분야에 관계없이 적용된다. 저자는 깨어 있는 리더가 되려면 인간 본성과 인류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LG가 사장을 만드는 법
이웅범 지음 | 세이코리아 | 1만8000원
전기차가 산업의 새로운 물결로 부상하면서 그 핵심 부품인 ‘배터리’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이노텍과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서 세계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기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이웅범은 LG가 사원을 임원으로 발탁하고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집중 관리해 길러낸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LG이노텍과 LG화학 두 업체가 본격적으로 사업 역량을 끌어올리던 시기에 연이어 각각 CEO를 맡았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직장의 정점에 오르는 자가 지녀야 할 자질을 6가지로 설명한다.
어른의 재미
진영호 지음 | 클레이하우스 | 1만5800원
40년 가까이 직장인이자 기관투자가로 살아온 저자는 오랜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바로 어른의 재미는 균형 있는 삶에서 나온다는 사실이다. 큰돈을 벌어 조기 은퇴하고 빈둥거리며 쉬는 사람보다, 아무 걱정 없이 그저 무작정 신나게 노는 사람보다 적절한 제약을 받으며 절제 있는 삶을 살아온 자신이 더 재미있게 살아왔음을 깨달은 것이다. 무절제한 놀이나 유흥은 순간의 재미만 있을 뿐 금세 고통스러운 삶으로 전환된다. 무한한 자유와 휴식은 잠시만 좋을 뿐 금세 권태로운 날로 전환된다. 결국 어른의 재미는 삶의 균형을 적절히 잘 유지할 때만 지속 가능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