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CEO-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 '기업 가치 튼튼한 보험사'가 첫째 목표…농업인 위한 활동 강화
입력 2022-07-06 06:00:07
수정 2022-07-06 08:01:09
[2022 100대 CEO]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는 취임 직후 ‘지속 가능한 가치 경영’ 선언으로 가치 중심의 경영 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회사 가치 중심 재무 관리 고도화로 지속 성장의 기반과 신회계 제도에 대응한 중·장기 사업 계획 수립 체계를 구축했다.
또 김 대표는 기업 가치가 튼튼한 보험사 구축을 위해 가치 경영, 디지털 혁신, 상생 협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미래를 선도하고 경영 환경 변화에도 굳건한 경영 방침을 강조했다.
우선 가치 중심 경영과 안정적 성장을 균형 있게 추진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신회계 제도’ 대응을 위해 신계약 가치 제고와 경영 체질 개선에 만전을 기한다. 또 현장과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 영업 채널 혁신으로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구축한다.
둘째, 디지털 전환과 한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으로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는 것이다. 고객 중심의 업무 처리 디지털화,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인공지능(AI) 도입 등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 비대면 채널 확대와 범농협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담당한다. ESG 특화 상품 개발, 농촌 지역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 공헌, 친환경 활동 확대를 통해 ESG 우수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셋째, NH농협생명은 한국의 대표 협동조합 보험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농업인에게 꼭 필요하고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보험사가 되려는 목표를 세운다. 동시에 지역 농·축협과 상생하고 영업 파트너와 동반 성장하는 보험사가 된다. 마지막으로 농업인 상생과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농업하세요 캠페인’을 실시한다.
2022년 농협생명은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 지급여력제도(K-ICS) 등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사전 대응에 나선다. 새로운 수익성 지표를 개발하고 계약 서비스 마진과 이자율 차, 가정 지표 관리 등 신회계 제도를 기반으로 한 사업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한다.
또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급증 등 인구 구조와 생활 패턴 변화에 따른 상품의 니즈를 전환한다. 보험 산업의 디지털 혁신 규제 개선과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기 때문에 ESG 투자 확대와 농촌과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는 취임 직후 ‘지속 가능한 가치 경영’ 선언으로 가치 중심의 경영 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회사 가치 중심 재무 관리 고도화로 지속 성장의 기반과 신회계 제도에 대응한 중·장기 사업 계획 수립 체계를 구축했다.
또 김 대표는 기업 가치가 튼튼한 보험사 구축을 위해 가치 경영, 디지털 혁신, 상생 협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미래를 선도하고 경영 환경 변화에도 굳건한 경영 방침을 강조했다.
우선 가치 중심 경영과 안정적 성장을 균형 있게 추진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신회계 제도’ 대응을 위해 신계약 가치 제고와 경영 체질 개선에 만전을 기한다. 또 현장과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 영업 채널 혁신으로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구축한다.
둘째, 디지털 전환과 한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으로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는 것이다. 고객 중심의 업무 처리 디지털화,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인공지능(AI) 도입 등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 비대면 채널 확대와 범농협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담당한다. ESG 특화 상품 개발, 농촌 지역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 공헌, 친환경 활동 확대를 통해 ESG 우수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셋째, NH농협생명은 한국의 대표 협동조합 보험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농업인에게 꼭 필요하고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보험사가 되려는 목표를 세운다. 동시에 지역 농·축협과 상생하고 영업 파트너와 동반 성장하는 보험사가 된다. 마지막으로 농업인 상생과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농업하세요 캠페인’을 실시한다.
2022년 농협생명은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 지급여력제도(K-ICS) 등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사전 대응에 나선다. 새로운 수익성 지표를 개발하고 계약 서비스 마진과 이자율 차, 가정 지표 관리 등 신회계 제도를 기반으로 한 사업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한다.
또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급증 등 인구 구조와 생활 패턴 변화에 따른 상품의 니즈를 전환한다. 보험 산업의 디지털 혁신 규제 개선과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기 때문에 ESG 투자 확대와 농촌과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