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프리미엄 호텔, 기술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호텔

야놀자 브랜드 호텔 중의 하니인 하운드 해운대 전경. 사진=야놀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안전·편리·효율 등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호텔업계는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기존의 위치·가격·랜드마크·접근성 등 수동적인 선택 요소를 넘어 철저하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야놀자 비즈니스는 브랜드 호텔 사업(이하 야놀자 브랜드 호텔)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빠르게 감지해 호텔 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랜딩·디자인·인테리어·소품 등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호텔 전문 솔루션까지 호텔 창업과 운영 전 과정을 지원해 운영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이를 통해 야놀자 브랜드 호텔은 전국 각지로 빠르게 퍼지며 지난해 300호점 돌파 이후 1년여 만에 400호점을 넘어섰다.

야놀자 브랜드 호텔 운영자를 위한 대표적인 혜택은 전 세계 170여 개국 4만3000여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인 야놀자 클라우드의 최신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은 호텔의 모든 운영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해 데이터의 실시간 공유와 손쉬운 통합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특별한 기기와 장비가 없어도 중소형 호텔부터 대형 호텔까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개인 PC와 모바일로 운영·관리할 수 있다.

야놀자 클라우드 자체 솔루션 와이플럭스(Y FLUX)는 자산 관리 시스템(PMS), 객실 관리 시스템(GRMS), 키오스크 등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지원한다.

PMS는 예약과 체크인·아웃, 정산 등을 담당하는 프런트와 호텔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사무 공간을 디지털화해 하나로 통합 관리한다. GRMS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접목해 PMS와 연동이 가능하다. 고객이 모바일로 직접 객실과 도어 록을 제어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된다.

또한 센서와 리모컨으로 객실 내 기기와 시설을 조작하거나 프런트에서 원격으로 객실을 관리할 수 있는 객실 관리 시스템도 있다. 데이터의 유기적인 연결과 고객 서비스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인 숙소 운영과 체계적인 고객 관리를 지원하고 운영자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력의 적절한 배치와 효율적인 관리, 재고와 매출 관리 등도 호텔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부담으로 꼽힌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야놀자 비즈니스는 그동안 축적해 온 호텔 운영 노하우를 운영자들과 적극 공유한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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