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활용한 라핀 미스트 선크림 출시…라핀 감탄미스트 50ml 무료 증정 이벤트 진행
2년 간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피부 트러블 고민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마스크 안쪽이 습해지거나 마스크를 재사용하면서, 마스크에 닿는 입주변, 턱 등에 트러블이 생기는 것이다. 지난 2년간은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트러블이 나도 참고 살았다면, 현재는 야외 활동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사라졌기 때문에 마냥 무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일반적인 미스트는 수분 공급, 쿨링감, 보습 효과 등의 기능이 있다. 여러 미스트들의 기능 역시 비슷하지만 역시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 트러블에 좋다고 알려진 것이 ‘쑥, 어성초, 티트리’ 등이 있다. 요새는 많은 연구에서 ‘감’이 피부, 특히 트러블 케어에 좋다는 연구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감에는 귤이나 오렌지를 능가하는 비타민 A, C 등의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석류 대비 약 8배, 아로니아 대비 약 21배, 체리 대비 약 43배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미백효과도 매우 뛰어나다. 특히 감에는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있다. 염증을 없애는 소염작용을 하고 피지 분비 조절에도 도움을 줘 아토피나 여드름 등의 피부 질환에 효과적이다. 또 피부 수렴 작용 효과가 피부를 매끈하고 부드럽게 가꿔주며, 멜라닌 증식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미백작용으로 기미와 잡티 등을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감속의 탄닌을 주원료로 만든 화장품이 있어 화제다. 버려지는 감껍질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해 특허까지 받아 화장품으로 만든 솔안개코리아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이 특허로 김채연 솔안개코리아 대표는 여성발명왕 엑스포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감 속의 탄닌을 주성분으로 한 브랜드인 라핀 감탄시리즈는 미스트와 선크림 등 2가지 제품이다. 최근 ‘라핀 감탄’을 상표로 출원하고, 쇼핑몰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김은구 솔안개코리아 부사장은 “감속의 탄닌에서 비롯된 ‘감탄’이라는 브랜드 네이밍은 피부가 감탄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갖고 있다. 하루 6회 이상 미스트를 꾸준히 뿌리면 트러블 케어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일단 소비자들의 호감을 얻는데 성공한 만큼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한다.
위드코로나와 함께 마스크의 오랜 사용으로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여름의 피부관리 요령은 충분한 보습과 트러블 케어가 급선무다. 그동안의 마스크 트러블과 강해지는 햇볕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라핀 감탄시리즈는 좋은 추천안이 된다. 감탄미스트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고 3중기능성화장품인 감탄선크림으로 마무리하면 주름과 미백, 자외선차단까지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솔안개코리아는 2022년 7월, 홈페이지 쇼핑몰 리뉴얼 기념하여 상품 1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 에게 감탄미스트 50ml(핸디용) 제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와 여름 ‘피부관리의 달’을 맞아 40%가 넘는 통큰 할인 행사를 진행중이다. 또한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