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면?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서 도움받아 보세요.



일상에서 부당한 일을 당하고 막막했던 경험이 있나요? 이제는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전문가의 1:1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 상담 요청하세요!

서울시가 기존에 운영하던 '눈물그만상담센터' 이름을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로 변경하고 여러분의 어려움과 피해 해결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방문 및 대면 상담을 재개합니다.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는 특히 불공정 피해 사건이 일어나기 쉬운 7대 분야에 대한 상담과 구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상가임대차
공인중개사 등 전문 상담원이 갑을관계로 갈등 중인 (예비) 임차인과 임대인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합니다. 권리금 회수부터 계약갱신, 임대료 증감, 계약 해지까지 상가 임대차 관련 문제를 겪고 있다면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업
서울시 등록 대부업체의 불법행위 혹은 불법 업체로 피해를 본 시민이라면 거주 주소지를 불문하고 신고접수가 가능합니다. 상담을 통해 구제방안과 대응 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가맹·유통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법률 상담 및 관련 계약서 검토·자문, 법률 서식 작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가맹·대리점에서 분쟁이 발생한다면 분쟁조정까지 연계해줍니다.

▲문화예술·프리랜서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예술인과 프리랜서들 역시 불공정 피해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변호사와 세무사 등이 계약서를 검토 및 자문해주고, 저작권 침해나 대금 체납 등 피해 사례를 상담하여 법률 서식 작성까지 도와줍니다.

▲다단계
다단계와 방문, 후원 방문판매 등 특수거래에 해당하는 계약에서 발생한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심층 상담을 통해 사후 관리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선불식 할부거래업
상조회사의 상조 서비스 혹은 크루즈 여행 등 선불식 할부계약 상품으로 피해 본 시민이라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장례 또는 혼례를 위해 대금을 미리 2개월, 2회 이상에 걸쳐 할부 지급한 상품이 이에 해당합니다.

▲소비자
물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만 및 피해가 생겼을 때 피해 상담 이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 특수 상황으로 인해 환불 관련 마찰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요, 업주와 분쟁이 생겼을 때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한 상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고, 일상으로 회복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상담 및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는 방문 상담과 화상 상담, 온라인 상담, 전화 상담, 현장 출장 상담까지 다양한 유형의 상담을 통해 문제 해결을 지원합니다. 직접 방문하기 힘든 분들까지도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예상치 못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을 때 피해상담부터 구제까지 원스톱으로 밀착 지원받을 수 있는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에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디자인=허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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