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토마스대 학장, '아모레퍼시픽 우수교육자상' 받았다

아모레퍼시픽, 2018년부터 국제경영 교육에 기여한 교육자 후원

세인트토마스대학 경영대학원 스테파니 렌웨이 학장(사진)이 제5회 '아모레퍼시픽 우수 교육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전미경영학회 국제경영분과가 제5회 '아모레퍼시픽 우수 교육자상' 수상자로 세인트토마스대학 경영대학원 스테파니 렌웨이 학장을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 우수 교육자상은 2018년부터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의 후원으로 전미경영학회 국제경영분과가 국제경영 교육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교육자에게 수여한다.

제5회 수상자인 렌웨이 교수는 국제경영전략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힌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미네소타대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직을 역임했다. 이후 일리노이주립대 시카고 캠퍼스 및 미시건 주립대 경영대학원에서 학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세인트 토마스대 경영대학원 학장으로 재직중에 있다.

전미경영학회 국제경영분과 송재용 전임 회장(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은 "아모레퍼시픽의 후원이 국제경영 교육 분야의 발전과 학술 연구에 큰 힘이 된다"라며 "스테파니 렌웨이 교수와 같이 국제경영 분야를 깊이 있게 연구해 다국적 기업의 성장 전략에 도움을 주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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