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ESG 신규 사업 개발, 혁신 솔루션 공동개발 나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미래 패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7일 코오롱FnC는 KT와 패션 디지털 혁신 분야 공동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디지털 혁신과 패션 ESG 신규 사업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또한, 패션 제조 단계의 각 밸류 체인별 디지털 혁신 솔루션에 대한 모델을 공동개발하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DX(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 모델 개발 또한 추진한다.
코오롱FnC는 분야별 사업에 DX를 적용할 수 있도록 ICT 분야의 협력 및 레퍼런스 사이트 제공 등 공동 개발의 역할을 하고, KT는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과 노하우 등 AI·DX 및 ICT 역량을 제공한다.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이사는 "패션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은 이미 필수적이며, 코오롱FnC는 비즈니스와 업무 환경 모두 디지털 전환을 발전시키고 있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이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것은 물론, 패션 디지털 ESG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궁극적인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