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서울 성수동서 '리복 팝업스토어' 연다

리복 헤리티지를 체험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 제공

LF가 지난 4월 리복 브랜드 판권을 확보하면서 온·오프라인 유통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LF)
LF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클럽 C 85' 스니커즈 재런칭에 나선다.

24일 LF는 서울 성수동 '퓨처 소사이어티'에서 다양한 리복 브랜드 체험활동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팝업스토어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LF는 지난 4월 리복 브랜드 판권 확보를 밝힌 데 이어 10월부터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국내 정식 전개에 나서고 있다.

LF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127년 역사를 가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헤리티지와 '클럽 C 85' 스니커즈의 테니스 모티브를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1985년 '클럽 챔피언'이라는 의미를 담아 테니스 코트화로 출시된 리복의 헤리티지 스니커즈인 '클럽 C 85'를 메인 테마로 한다.

팝업스토어 외관에는 리복의 정체성이 담긴 영국 국기와 파란색 포장 박스모 양을 모티브로 연출하고 메인 아이템으로 제안하는 ‘클럽 C 85’ 스니커즈로 장식했다. 내부에는 이 색적인 포토존, 포토 부스, 이벤트 등을 참여 할 수 있는 액티브 존을 마련해 리복 고유의 클래식 무드와 테니스 모티브를 경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진행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하면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와 미니게임 등 다양한 액티 비티 활동을 통해 리복 '클럽 C 캐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굿즈와 기프트 박스를 받아 볼 수 있다.

리복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리복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다양한 아카이브를 고 객분들께 선보이며 고객 접점 마케팅을 확대하는 첫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리복 클럽 C 85는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 LF몰, 전국 리복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복은 1895년 영국에서 탄생해 127년 역사를 가진 글로벌 브랜드다. 세계 최초의 스파이크 런닝 화 개발을 시작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집약한 혁신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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